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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선택한 '쉼'

지하철독서-2055

by 진정성의 숲


무기력은

삶의 작은 선택과 행동들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간단한 원칙을

실행에 옮기는 것만으로도

무기력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배종빈/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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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더 격렬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어느 웹툰에서 본 듯한

한 문장이 떠올랐다.


'무기력'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신없이 '치열한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모든 게 의미 없어지고,

모든 걸 놓고 싶은 마음이

불쑥 올라온다.


그럴 땐

잠시 놓아도 된다.


쉼은

'멈춤'이 아니라,

'재생의 시간'일 테니깐.


하지만


그 시간이

오래 지속되면 안 된다.


모든 반복은

습관을 만들기에


무기력도

일상이 되기 때문이다.


이럴 땐

아주 작은 선택을 해보자.


그 작은 선택은

실행을 이끌어

다시 '삶의 열정'을

되찾게 할 테니깐.


혹시

작은 선택마저 어렵다면,

지금 겪고 있는 무기력이

나의 선택이라 생각해 보자.


'O월 O일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야!'


무기력마저도

주체적인 삶의 선택으로

만들어 버리자.


무기력은

벗어날 수 없는 늪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쉼'이라는 걸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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