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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파랑새는 이미 내 어깨에 앉아있다

지하철독서-2089

by 진정성의 숲


가족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수다를 떠는 것,

아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쓰는 것이 낭비가 아닌

행복을 생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설레는 이에겐 모든 날이 봄입니다-

(오평선/포레스트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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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곁에 두고

행복을 찾아 헤맸다.


행복을 잃어버리며

행복을 가지려 했다.


만약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당연한 오늘을

당연하다 생각하겠는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기 위해

가지고 있는 것을 잃어버리지 말자.


행복의 파랑새는

무지개 너머 있는 게 아니다.


지금

내 어깨에

이미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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