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평범한 사람의 특별한 느낌
내 안에
침전해 있던
억울함
그 억울함에
가시를 뱉는다
꽉막힌 감옥
투명한 경계를
깨부시려 했던
처절함
그 처절함에
겹겹히 싸여 있어
도저히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사랑
그 사랑이 굳어진다
그리고 난
잠시 후
내 심장에 가시가 꽂힌다
내가 뱉은 가시에
내가 죽는다
진정성의 나무를 심어 숲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