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할 나위 없이 감사합니다.

지하철독서-410

by 진정성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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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왜 포기하지 않았을까?

자신의 제자 체르니에게
자신이 작곡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와야만 하기 때문에
나는 작곡을 하는 거야."

예술가에게 이보다 더
절실한 이유가 있을까.

-세상을 바꾼 질문들, 120p-
(김경민/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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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슴에 담았던 응어리들.

꾹꾹 눌러 담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
꼭꼭 숨기고 모른 척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어떤 형태로든 폭발됐고

평온한 척했던
내 가슴과 내 주변까지
황폐화되고 말았다.

베토벤에게
작곡이란 배출구가 있었다면

나에겐
어떤 것이 있을까?

갑자기

지금 이곳과
지금 이곳에 함께 계신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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