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지나고
사람들은 떠나고
우리는 다시 혼자가 된다.
-쇼코의 미소,164p-
(최은영/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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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멈추려
사람들을 붙잡으려
다시 혼자가 되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시간은 흘렀고
사람들은 사라졌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됐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을
부정하고 싶은 인간의 마음.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인간의 마음.
오늘도
그 '마음의 시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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