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지하철독서-858

by 진정성의 숲


내 육체적 죽음은

인간으로서 내 존재의 끝이다.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다.

그런데 정말 그렇다면 어떻게 죽음이

내게 나쁜 것이 될 수 있을까?

일단 내가 죽었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죽음이

내게 나쁜 일이 될 수 있을까?


-죽음이란 무엇인가,296p-

(셸리 케이건/엘도라도)


---------------------------------


헬레니즘 시대.

철학자 에피쿠로스가

던지는 질문 같았다.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좋고 나쁨이 있을까?


그런데 왜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인가?

죽어가는 과정을 두려워하는 것인가?


죽음.

존재의 소멸.


피해 갈 수 없는 죽음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며 살았지만

한 번쯤은 정면으로 직시해 보려 한다.


분명히 이 시간은

어떤 답을 얻기 위함이 아닌

나란 존재를 좀 더 알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1081841열람실

#사진:언스플래쉬 #죽음에대하여

#책 #독서 #글쓰기 #짧은글긴생각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살면서 몇 번이나 나의 잎을 떨어뜨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