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마음이 닿다
벽과 벽 사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의 특별한 느낌
by
진정성의 숲
Oct 24. 2019
몸이 굳는다
내 등과 가슴은
벽에 닿아 있다
기나긴 시간
내 몸에서
빠져나간 빨간 피
새 하얗게 변한 내 몸에는
이끼가 자란다
벽이 점점 나에게 다가온다
이젠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다
이젠
날 막았던 벽들이
날 지탱해준다
처절하게 익숙해진 것이다
몸이 점점 굳어진다
keyword
감성에세이
시
진심
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진정성의 숲
도서 분야 크리에이터
진정성의 나무를 심어 숲이 되는 세상
구독자
581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존중과 진심에 대하여
재판관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