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을 바라보는 태도

지하철독서-952

by 진정성의 숲



결핍은 그 자체로는 연약하지만

스스로 그것을 무엇이라 믿고,

남에게 어떻게 보여주는가에 따라

위대해질 수 있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139-

(정문정/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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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 缺乏

(있어야 할 것이 없어지거나 모자람)


결핍은 그 자체로 나쁜 걸까?


물론 무언가 모자란 상태는

사람을 위축시킬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모자란 것을 채우려는

반향을 일으키기도 한다.


결핍을

삶을 동력으로 치환하는 것.


결핍으로 인해

움츠리고 위축된 만큼

밖으로 뻗어가려는 힘을 얻는 것.


우리가 결핍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결핍은 한없이 쓸모없는 것이 되었다가도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될 수 있겠지.


지금 내가 가진 결핍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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