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깊은, 상처.
" 이 아이 다쳤어요. 접시가 깨지면서 손이 베였어요."
"그래? 얼마나?"
"계속 피가 났어요."
"뭐야, 이 정도 가지고."
우리에게 난 상처는 종이에 베이거나
긁힌 자국처럼 선명하지 않거나
작은 모양일는지 몰라요.
그렇게 작은 상처가
깊은 줄도 모르고,.
접시만 새로 살 생각에
죄책감에
괜찮은 척 상처를 방치하고 있는지 몰라요.
그렇게
상처는 흉터가 되겠죠.
나 같은 사람은 흔하다고, 별 볼일 없다고 하지만... 내가 아는 너라는 사람은 오직 너 하나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