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뭐 겉으로는 모르니까요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눈길이 가는 분이 있었다. 벤치에 힘없이 앉아 계셨는데 가만히 생각하고 있는 건지, 상심해서 힘든 건지 모를 표정이었다. 나도 벤치에 앉아 있으면 이렇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참 살기 힘든 시절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전철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일러스트, 사진, 음악을 곁들여 하고 있습니다. 봄 내음, 여름 소리, 가을바람, 겨울 풍경을 좋아합니다. 해 질 녘 하늘은 붙잡고 싶은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