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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석 May 24. 2024

잠깐 틈이 나면

무엇을 하시나요?


바리스타 학원 가는 날, 아침 일찍 금촌역을 갔다. 플랫폼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중년 여성이 귀에 이어폰을 꽂고 책을 보고 있었다. 요새 잠깐 틈이라도 생기면 모두 휴대폰을 보는데 실로 오랜만에 보는 독서 풍경이다. 무슨 음악을 듣고 있었을까? 트로트는 아닌 것 같고 왠지 클래식을 듣고 있었을 것 같은데, 또 모르지 가요일 수도 있고 라디오일 수도 있고. 암튼 책 읽는 풍경이 좋다. 그림으로 이 시간을 기억해 본다.


@원석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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