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성장이란 건 무섭다
그래서 무섭게 자란다는 말이 있는가 보다
사람은 자라며 상상력을 잃는다
기억을 지우고 상상하기를 그만둔다
어떻게 태연히 잊고 살아가는 걸까
그 살아지는 삶이 나는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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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이면 문을 닫는다 하는,
6월 9일이면 잊어버릴,
작은 아지트,
카페 어느 좋은 날에서,
쓰다.
이제 잊어도 사라지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