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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경록 Sep 16. 2023

당신 글을 읽느니 차라리 자동차 번호판을 읽겠습니다.

‘스누피의 글쓰기 완전정복’을 읽다가 그림을 보고 문득 든 경록이의 생각


ㅋㅋ 그렇다 하더라도

쓰고 싶으면 쓰고, 그리고 싶으면 그리고, 노래하고 싶으면 노래합시다.

어린이들은 새로 도배한 깨끗한 벽지 위에 마음껏 그림을 휘갈기잖아요.

누구에게 평가받으려고 그리나요? 지 즐거우니까 그리지. ㅋㅋ

엄마한테 등짝 뚜드려 맞는 건 나중에 생각할 일이라고요. ㅋㅋ


하루라는 새 도화지 위에, 우리 마음껏 표현하다 가요. 까짓 거 등짝 좀 뚜드려 맞자고요. ㅋㅋ


오늘도 푸른 밤 도화지에 엉망진창 노래를 그리러 갑니다.


‘스누피의 글쓰기 완전정복’을 읽다가 그림을 보고 문득 든 경록이의 생각



#스누피의글쓰기완전정복 #경록이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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