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칸과 경재 선언" 622km 가는 고성능 전기차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공개

by 카디파인
Audi-e-tron-GT-quattro-revealed-5.jpg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전기 스포츠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최신 모델인 ‘e-트론 GT 콰트로’는 고성능과 실용성을 균형 있게 담아낸 전기차로, 단순한 퍼포먼스 경쟁을 넘어 감성과 효율성까지 고려한 실속형 전기 GT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우디는 이번 모델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GT의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다.


최대 622km 주행, 577마력 사륜구동 시스템 탑재

Audi-e-tron-GT-quattro-revealed-4.jpg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 사진=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577마력, 제로백 4.0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WLTP 기준 최대 622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해, 장거리 이동 시에도 실사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05kW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음에도 30kg의 경량화를 이뤄내 효율성과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상위 RS 퍼포먼스 모델보다 낮은 출력 설정으로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셋업이 돋보인다.


고급감 더한 실내 구성

Audi-e-tron-GT-quattro-revealed-1.jpg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실내 / 사진=아우디


실내 구성도 전기 GT로서의 감성을 놓치지 않았다. 12.3인치 버추얼 콕핏,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열선 스포츠 시트,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이 기본 적용되며, 사용자 편의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사양으로 구성됐다.


트렁크 공간은 후방 405리터, 전방 77리터로 실용성을 높였고, 20인치 휠이 기본 장착되어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전반적으로 고성능 전기차임에도 일상 사용에 불편함 없는 구성을 지향하고 있다.


10분 충전에 285km 주행

Audi-e-tron-GT-quattro-revealed-2.jpg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 사진=아우디


충전 성능 또한 고성능 GT에 걸맞게 업그레이드됐다. e-트론 GT 콰트로는 최대 320kW의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285km,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장거리 주행이나 외부 활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부분이다.


또한 전비 향상을 위한 공기역학계수는 0.24Cd로 설계되어 고속 주행 시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는 고성능 모델에서도 전기차 효율을 중시하는 아우디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경쟁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Audi-e-tron-GT-quattro-revealed-3.jpg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 사진=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의 독일 현지 판매가는 108,900유로(약 1억 7,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상위 RS 퍼포먼스 모델 대비 약 2,000만 원 이상 저렴하며, 동급 경쟁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 4보다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된다.


가격 인하와 실사용 중심의 스펙 구성이 맞물리며, 고성능을 원하지만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 세단이라는 포지셔닝을 완성했다.


아우디는 e-트론 GT 콰트로를 통해 단순한 출력 경쟁이 아닌, 실용성과 감성, 고급스러움의 균형을 강조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GT를 꿈꾸는 소비자들에게 현실적인 선택지를 제시하며, 전기차 시대의 퍼포먼스 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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