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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철상 Feb 22. 2019

자존감을 방해하는 최고의 적은 바로 자신이다

열등감을 찾아서 제거하면 자존감이 성장한다!


건강한 자존감을 방해하는 최고의 적은 누구일까? 부모님이나 선생님이나 직장상사의 잔소리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이 가장 심한 잔소리를 퍼붓고 있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다면 끊임없이 열등감을 부추기는 자기를 향한 잔소리부터 끊어야 한다.     


결국 자존감을 방해하는 최고의 적은 자기 자신이다. 바로 내면의 열등감이다. 이런 열등감을 느끼는 원인을 찾아 하나하나 제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농사꾼이 잡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농사를 망칠 수 있다. 열등감은 이런 잡초와도 같다. 열등감을 뿌리를 찾아 제거하면 자존감이 다시 자라날 수 있다.    

  

사람들이 열등감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열등감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영향, 어린 시절의 경험, 집안 환경, 대인관계, 경제력, 특정 사건, 외모, 체력, 시력, 피부, 성격, 말투, 학벌, 학교 성적, 직업, 반복적인 생각, 반복적인 행동이나 습관 등’이 있을 것이다.     


“실례로 학벌 열등감을 들어보자. 한 사람은 고졸 학력 때문에 지독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누가 자기 학력을 알까 봐 모임에도 나갈 수 없었다. 그런데 한 사람은 고졸이지만 학력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떳떳하고 늘 당당하다. 열등감을 오히려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자극제로 받아들였다. 그렇게 늘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일한 덕분에 성공한 사업가가 될 수 있었다.     


말하자면 이 두 사람의 차이는 학력 자체라기보다는 학력을 바라보는 관점의차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환경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갈라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학력이나 학벌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외모나 스펙이나 나이나 성별이나 가정환경조차도 모두 마찬가지다.”      


심리학자인 아들러는 ‘열등감이 인간의 다른 감정처럼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어느 정도의 열등감은 삶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열등감이 콤플렉스로 작용하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열등감을 콤플렉스가 아닌 성장촉진제로 활용하려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결핍이나 부족함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노력하면 된다’는 믿음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행동해야 한다. 그런 용기 있는 결단이 운명조차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나 같은 것은 어차피 노력해도 안 돼’라며 스스로 사고의 한계를 그으며 변명거리를 늘어놓으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니 부족함이 오히려 자신을 독려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져야만 불행한 운명조차 뛰어넘을 수 있다.     


내 열등감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기록해보자.

기 록 해 보 기     


출처: 정철상교수의 진로수업, 도서 <대한민국 진로백서>중에서     


오늘도 불꽃 퐈이야~~~^^*ㅎ     


*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대구대학교에서 취업전담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부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취업진로지도전문가’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진로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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