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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철상 Feb 16. 2024

대학교 전공 선택 잘하는 팁 1부)환상신드롬 대응법

여러분은 자신의 전공에 만족 하시나요? 학교 다닐 때 전공으로 현재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제 유튜브 채널로 ‘대학교 전공선택 잘하는 팁’으로 영상을 제작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요. 바쁘다는 핑계로 또 한편으로는 비전문가라는 이유로 1년이나 미뤘다가 대학전공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겠다 싶어서요. 제 경험과 노하우 알차게 담아 준비해봤습니다. 끝까지 시청하시면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 계신 분들에게도 분명 도움 되실 겁니다.     


준비하다보니 내용이 조금 길어졌는데요.

챗GPT에게 물어보기도 했는데요. 썩 만족스럽지는 못하더라고요. AI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더 좋은 내용으로 구성해보고자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담아봤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도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더 멋진 지혜 되겠습니다.        


내용을 제대로 전해드리기 위해 총5개의 파트로 전공선택방법 전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교 전공 선택 잘할 수 있는 방법

1부. 환상 신드롬 대응법

2부. 자기이해를 위한 자기탐색 방법

3부. 대학교 전공 탐색방법

4부. 성공을 부르는 마음가짐

5부. 성공과 행운을 부르는 5가지 요인 

으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파트 ‘환상 신드롬 대응법’입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DJB49rVQRxE

*영상보다 글을 선호하시는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도 모든 내용 올려뒀으니 참조해 보시길 권합니다.     


브런치로 보기: https://brunch.co.kr/@career/861


파트1. 환상 신드롬 대응법

 1)완벽 내려놓기입니다

전공선택은 분명 중요합니다. 실제로도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전공선택에 대한 자료도 방대하게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나치게 완벽한 전공선택에 대한 환상 내려놓기가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 인생의 많은 어려움들이 지나치게 완벽한 환상으로부터 나옵니다. 

    그것이 사랑이든, 행복이든, 가정이든, 돈이든, 인기든, 직업이든, 직장이든, 대학이든, 전공선택이든 저는 모두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꿈꾸는 유토피아를 추구해야 하긴 하지만요. 현실 속에서는 그 꿈을 실현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이 이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현실과 이상은 늘 어느 정도의 괴리감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때 기대감을 조금만 낮춰도 만족감이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지나친 기대감이 불만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겁니다.     

 2)교육적 환경 수용하기입니다.

좀 더 나은 전공선택을 하려면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데요, 수능위주의 대한민국 학교 시스템 내에서 전공선택의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 중, 고등학교 때부터 학교 내에서 다양한 전공을 탐색해볼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이 필요한데요.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거죠.

  - 당장에 교육 시스템을 바꿀 수 없는 만큼 시스템 탓만 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찾아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벌이냐전공이냐여러분은 선택은?!     

 3)학벌 간판 내려놓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좋은 학벌을 가진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회적 명판이 생긴다는 건데요.


 그런 면에서 좋은 대학을 가면 유리한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공보다 학벌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학 학벌로만 끝나지 않는 시대입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기업들이 역량중심의 채용으로 이동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보다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대학만을 고집하며 삼수사수까지하며 매달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지나치게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지나치게 자신을 낮춰서 과소평가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우리는 적정선에서의 타협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진로타협이라고 하는데요. 대학을 선택할 때도 이런 현실적 타협이 필요한 순간이 올 겁니다.

  -무엇보다도 전공이라는 목표가 명확한 사람이라면 학벌이라는 주변목표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 잊지 않으셔야겠죠.

  -경우에 따라 입학후 편입이라는 제도도 있으니 다시 도전해볼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나중에 대학 졸업을 해서도 대기업만 바라보다 직업선택이나 직무선택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가능한 자신이 좋아하고 오랫동안 공부하고 일할 수 있을 분야의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전공선택은 인생여정의 한 부분일 뿐

전공 선택은 대학교 진학으로 끝나지 않는 인생 여정의 한 부분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완벽한 전공선택’이라는 환상에서 빠져나오면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길이 보인답니다.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 됩니다.     


*2월 특강안내)AI 시대 생존전략,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신청하기: https://forms.gle/aa1PvAkMPmX63tr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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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코치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나만 몰랐던 취업비법》,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문의처 :

이메일 career@careernote.co.kr

취업진로지도전문가교육 https://careernote.co.kr/notice/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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