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이 저의 상황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인가요?
며칠 전 한 친구와 상담을 하다가 나왔던 질문입니다.
상담의 내용은 내게 맞는 기업은 어디인지, 현실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내게 맞는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저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제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어떤 관점에 입각해서 커리어를 쌓아야 하는지를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의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만 약 40년을 고민해왔으니 당연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 글의 제목과 같이, 직장 선택에 대한 기준을 별로 고려해보지 않은 당신에게는 크나큰 난제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직장을 한 번 선택하면 기회비용이 상당히 크므로, 직장을 선택할 때는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정말 실용적인 방법으로, 더 정확히는 제가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에서 많이 소개해드렸던 매트릭스를 활용해서 저라면 어떻게 직장을 선택할지를 설명해드려보겠습니다.
당신이 커리어너스 구독자라면, 무의식 글쓰기를 진행하라는 첫 번째 말에 학을 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나치게 너무나도 많이 언급한 내용이 바로 무의식 글쓰기 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지난 수백 년간의 누적된 데이터들을 토대로, 전세계의 모든 기업들과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인 것을요...
늘 말씀드리지만, "나를 이해하는 것"의 가장 좋은 방법은 무의식 글쓰기입니다. MBTI나 Big 5 같은 성격 유형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분명히 도움이 되지만, 무의식 글쓰기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글을 지금 읽어가는 이 순간에도, 당신이라는 사람은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면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저는 무의식 글쓰기를 하는 방법을 몰라도, 평소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온 사람들, 예를 들어 일기를 작성하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많이 고민해보거나, 금요일 저녁에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내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많이 말해본 사람이 취업을 잘할 확률이 높습니다.
어쨌든, 제가 당신에게 무의식 글쓰기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당신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아야지만 당신에게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의식 글쓰기를 통해서 당신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아내야 할까요?
커리어너스의 핵심 모델 중 핵심 모델 중 핵심이자 근원이자 본질은 프레임(frame)이라는 개념입니다.
프레임을 어떻게 규정하는지는 전세계의 학자마다 이견이 조금씩 있지만 저는 다음과 같이 규정합니다.
프레임 = 가치관 + 직업관 + 세계관 + 철학 + 관점
+ 패러다임 + 지도 + 안경 + 은유 + 모델 + (···)
제가 수학적인 기호를 사용했다고 해서, 이것을 수학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프레임이라는 개념이 애초에 형이상학적일 수밖에 없으며, 관념적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규정하는지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이 글을 보는 당신은 취업 또는 이직 또는 커리어를 '나의 기준'에 맞게 성공적으로 가져가고 싶은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커리어적인 관점에서 프레임을 규정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 = 가치관 + 직업관
깔끔하죠?
그래서 이제 당신이 무의식 글쓰기를 통해서 찾아야 할 것은 당신의 가치관과 직업관입니다.
사실 직업관은 당신이 직업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가치관에 포함되는(가치관⊃직업관) 개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의 가치관이나 직업관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받고 당신이 저처럼 "제 가치관은 성장, 자유, 의미입니다."라고 바로 답변을 못한다면 취업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머릿속으로 "가치관이 뭐임...?" 이라고 하고 있다면,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당신이 커리어적으로 갈팡질팡하면서 앞이 안보이는 상황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제가 앞서서 무의식 글쓰기를 진행하라고 강조드렸던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careerners/222293912236
만약 당신이 무의식 글쓰기는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하고 싶지 않다면, 위의 칼럼을 참고해서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3개 이상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3개 선택했다면, 이제 3개의 가치의 의미를 나만의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해석해보셔야 합니다.
이해가 안되실테니,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저는 앞서서 저의 가치관이 "성장, 자유, 의미"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말인 즉슨, 저는 제 스스로 성장해나가는 것을 매우 중요하기 여기며,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자 하는 특성이 있으며, 저의 행동 하나가 의미를 지니기를 강력히 기원합니다.
우리는 취업 또는 이직을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직업관'의 관점에서 재해석해야 합니다. 애초에 저는 '일' 그리고 '커리어'라는 가치를 가족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 3가지는 전부 저의 직업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어떤 일을 선택할 때 제가 성장을 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면 선택을 안하고, 제가 주도적으로 자유롭게 일을 하지 못한다면 견디기 힘들어하고, 그 일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어떤 기여를 한다는 의미가 없을 때 좌절하는 사람입니다.
가치에 대한 고민을 끝내셨다면, 이제 가치의 우선순위를 고민하셔야 할 차례입니다.
우선순위를 굳이 정해야 하는지가 의문이 있으시겠지만, 우선순위는 반드시 정해두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어떤 곳에서 일을 할지를 계속 고민하는 이유가 바로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고 막연하게만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저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저는 여러 글에서 언급드렸다시피, 실용적 이상주의(Practical Idealism)자 입니다. 이상적이긴 하되, 그보다 앞서서 어떤 요소가 실용적으로 '쓸모'가 없다면 관심이 없는 타입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저는 '의미'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보다 앞서서 저는 현실적으로 제가 '성장'을 해야지만 '의미'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유'라는 가치도 중요하지만 제가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자유가 제약될 수 있음을 인지하는 사람이죠.
그리고 내가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의 의미는 의미가 공(空)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마치 군대를 가는 것은 국가적으로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저의 자유가 구속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늘 탈영을 해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며 아침구보를 했던 시절처럼 말이죠.
그래서 저의 가치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장
2) 자유
3) 의미
참고로 이에 대한 순위는 1년 뒤에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제가 쓴 글을 상당히 많이 읽으신 구독분들은 저의 10년 전의 1위 가치가 '물질적 풍요'라는 것임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당시 저의 별명은 '하루살이'였을 정도로, 돈이 없어서 늘 돈을 맹목적으로 쫓았던 사람이었죠.
그러므로 제가 성장이나 자유나 의미라는 가치를 선택했다고 해서, 뭔가 이상적인 것처럼 보이는 가치를 당신이 따라서 선택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모든 사람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은 다를 수밖에 없고 또 그래야만 하기 때문에, 당신이 선택한 가치는 저와 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터놓고 까놓고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선택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자.... 네 번째 내용은 당신이 별로 생각해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개념입니다. 그것은 바로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것이죠.
이는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취업'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봤을 때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아주 매우 자주 출제되는 '지원동기'와 같은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Q. 회사를 선택할 때의 기준은 무엇이며, 왜 A사가 그 기준에 적합한지 기술하시오.
Q. B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 후 포부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Q. 회사 및 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중장기적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Q. C 기업에 지원한 동기와 회사 선택(이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Q. D 기업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기술하고, 본인의 역량 및 강점을 D 기업의 4가지 인재상과 연계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심리학이라는 프레임에 입각해서 바라본다면, 당신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과 깊은 상관관계를 지닙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 중 '일'이라는 요소와 관련성이 깊은 '직업관'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죠.
그래서 우선 저희는 앞선 1-2-3단계에서 '가치관'을 선택하고 그에 대한 우선순위를 고려한 것입니다. 여기서의 '일'은 '직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기업'에 대한 기준입니다.
기업을 선택하는 당신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께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또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분명히 이 정도 기준으로는 부족한 감이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이 글의 6번에서 다시 설명드리기로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직무 또는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을 먼저 간결하게 축소시켜야만 빠르게 방법을 터득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서 응용·확장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3개의 가치관을 선택한 것에 이어서, 내가 기업을 선택해왔다면 일단 이에 대한 기준도 3가지 정도로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자,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3x3 매트릭스를 그릴 차례입니다.
앞에서 말을 너무 많이 했으니, 잔말은 그만하고 바로 매트릭스를 그려보죠.
자, 저는 이런 식으로 그려봤습니다.
저는 가로축에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을 적어두었고, 세로축에 가치를 적어두었습니다. 반대로 하셔도 전혀 상관없지만, 지금 우리가 고민하는 것은 '어떤 기업을 선택할지'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관습적으로 편한 가로축에 기업을 적어두었습니다.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까, 제가 이제 어떻게 선택을 할지 조금이나마 감이 잡히시죠?
가로축과 세로축에 해당하는 요소를 매칭시켜서 당신이 마음에 드는 기호로 표시해보는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기호로 표시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취업을 할 당시에는 제 주변에 대기업을 다니시는 선배님, 아는 형과 누나, 교수님들 등이 많았습니다. 그분들로부터 얻은 간접적 경험과 온라인에서 돌아다니는 내용, 현직자 인터뷰 등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한 결과, 저는 대기업에서 성장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저의 주제를 잘 알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저는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 1년씩 준비하는 것을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의미가 있을지라도 경제적 여건이 전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대기업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2번 가치에 해당하는 자유도 제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3번이 ●로 체크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대기업에서 오퍼를 받아도 거절하였습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감이 조금 잡히실까요?
어쩌면 당신은 지금 제가 진행하는 방식이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당연합니다. 이것은 당신이 아닌 '저'라는 사람의 관점에서 진행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진행한 까닭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정보의 양은 무한에 가깝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고려해서 의사결정을 할 수는 없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대기업에서 성장이 더딜 수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당신이 흔히 세간에서 인식하는 ㅈ소기업을 선택하게 된다면 당신이 고민했던 것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간결하게 고민한 뒤에는 반드시 당신이 선택한 기업들이 어떤 문화를 지니고 있는지, 당신이 선택한 직무와 관련하여 전문성이 있는 기업인지, 당신이 선택한 산업군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할지 말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X나 ▲와 같이 불명확한 요소들이 있다면 6번에서 추가적인 요소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위의 예시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일단 제가 이런 기준을 예시로 들었던 이유는, 저는 공기업 스타일이 전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실적에 따라서 연봉을 높여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성장'이죠. 이것이 공기업에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힘들뿐만 아니라 제한적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사기업을 기준으로 예시를 설명드렸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공기업과 사기업을 고민하는 중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다음과 같이 매트릭스를 그려서 고민하셔야 겠죠. 아래는 실제 저와 함께 컨설팅을 진행했던 분의 예시입니다.
이분은 1차적으로 사기업과 공기업, 2차적으로는 시장형 공기업과 준시장형 공기업을 고민하고 계셨습니다. (공기업의 자세한 분류는 아래 칼럼을 참조해보세요.)
https://blog.naver.com/careerners/222945546494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이분의 커리어 자체가 사기업의 직무를 선택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고, 집안의 가족들 중에 상당수가 공기업 출신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이분이 홀로 취업을 준비할 때는 이런 요소들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인지하고 있을지라도 무의식적으로 막연하게 하고 계셨었죠.
하지만 이렇게 3x3 매트릭스를 그리고 보니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관계'였고, 이 '관계'는 회사 내에서의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도 의미하지만, 내가 어떤 기업에 근무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가족 그리고 나의 지인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관계를 맺을지에 대한 영향력이 클 수 있다는 점에서 확실하게 "나는 공기업, 시장형 공기업을 준비해야 겠구나!"라고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설명을 다드렸습니다만, 커리어너스의 강팀장이라는 경험많고 실력있는 분이 이야기했으니 이렇게 하면 확실하게 결정할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한다면 매우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제가 늘 강조드리지면, 당신은 늘 제가 틀린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는 저의 입장에서는 옳지만, 당신의 관점에서는 틀릴 수도 있는 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당신은 저희의 글들을 비판적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저는 앞서서 3x3 매트릭스는 지나치게 간결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간결하게 설명한 까닭은, 일단 당신이 이것을 진행하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가 인수분해를 배우기 전에 덧셈과 뺄셈과 같은 사칙연산부터 공부하는 것처럼 말이죠.
게다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남은 삶과 커리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고민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X라 귀찮게 하네...
그럼 어쩌라고 ㅡㅡ.....
자, 그래서 제가 이미 이에 대한 칼럼을 아래와 같이 작성해두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careerners/222715503188
자, 바쁜 분들을 위해서 위의 칼럼을 요약하면 당신이 직무를 고려한 뒤에는 '산업'을 고려해야 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은 7+1가지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1. 첫번째는 당연히 가치다
2. B2B vs. B2C
3. 미래 전망성을 고려하라
4. Test를 활용하라
5. 근무지를 고려하라
6. 네트워크를 고려하라
7. 산업의 범위를 고려하라
8. 걍 끌리는 대로 가라
당신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산재해있는 산업군을 위와 같은 7+1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범위가 당신에게 맞지 않다면 아래 칼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careerners/222800822468
1. 시장 규모(Market Size)
2. 시장의 성장성(Market Growth)
3. 남성 vs. 여성(Men vs. Women)
4. 고객의 열정(Customer's Passion)
5. 당신의 열정(Your Passion)
6. 니즈와 원츠(Needs & Wants)
7. 가격 민감도(Price Sensitivity)
8. 계절(Seaon)
위의 내용보다는 조금 더 현실적(?)이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당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후자에 더 많이 몰려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밖에도 당신이 생각나는 당신만의 기준이 있다면 3x3 매트릭스를 늘리시던지 줄이시던지 함으로써, 당신의 의사결정을 최대한 이성적으로 가져가보시기 바랍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careerners/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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