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턴, 현장실습, 학부연구생 지원 시야 넓히자!!
계속되는 취업난!!
이제는 직무 경험(일경험)이 거의 당연시되는 분위기인데요.
언젠가부터 신입 취업 시장에 극심한 타겟 서열화 현상이 정규직 뿐 아니라 직무경험을 위한 활동에도 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백수가 될 망정 남들이 모르는 회사나 대행사는 입사 안하겠다. 지원안하겠다" 뭐 이런 현상이지요
그래서 네임밸류 높은 대기업에만 혹은 서울 소재 기업에만 수많은 학생들이 쏠리는 현상입니다.
결국 네임밸류 떨어지는 스타트업, 대행사 혹은 지방에 있는 기업들은 괜찮은 지원자가 없다고 하고,
학생들은 쓸만한 곳이 없다고 하는 취업 미스매치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뭐 이 문제는 나중에 언급해 보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참 심각해졌습니다.)
저는 우선 취준생 대상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최근 2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방학기간 인턴십, 현장실습등 직무경험, 일경험을 위해 열심히 지원활동을 하시는데요.
인턴, 현장실습은 직무경험(일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을 곳이니
지원 기준을 회사 네임밸류보다는 나와의 직무 매칭비율, 하는 일, 그리고 조직생활을 통해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직무경험 시작은 대기업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소규모 스타트업이나 대행사도 좋으니 타겟으로 잡은 직무를 중심으로 찾으시고요.
(그래야 나중에 스토리가 나옵니다)
이공계 학생들은 산업군 매칭도도 중요하니 타겟 산업군과의 매칭도 보시기 바랍니다.
(학부연구생 Lab실 지원 포함)
최근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일경험이 있어야 다음 네임밸류 있는 인턴이나 정규직으로
넘어 갈 수 있는 직무 경험 중시 현상은 계속 강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직무 경험에 "책임의식", "팀웍", "로얄티"와 같은 Soft Skill도 평가요소로 엄청 커지고 있고요.
(뽑아 놓으면 다들 회사에 만족 못하고 열에 아홉은 중고신입을 쓰고 있는걸 이미 기업은 알고 있으니까요)
암턴 금턴이긴 하지만 이렇게 시야를 넓히고, 스토리를 뽑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합격 확률도 올라가고
나중에 오히려 이름 있는 곳보다 취업할때 더 도움이 될겁니다.
왜냐면 취업할때 자소서나 면접에서 삼성에서 인턴하면 100점, 스타트업에서 하면 50점 이런게 아니거든요
채용이라는건 본인이 한 일경험 속에서의 역량을 내가 일한 스토리로 투영해 보는것이니 일단 시작합시다
고민은 짧게 액션은 빠르게!!!
기업 서열화 하지 말고 지원 고고!
행복은 남들이 좋다하는 기업에, 연봉 많이 주는 기업에 간다고 찾아오는게 아닙니다.
나에게 맞는 일과 맞는 기업이 중요한거지요. 특히 인턴에게는 말이지요.
(인턴할때는 하루하루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 의미를 파악하고 타인의 활동을 관찰하는 일지 정리는 필수입니다. 지나고 나면 했던 경험, 배웠던 역량들이 생각이 안나니까요. 이 부분은 별도 글로 정리해볼께요)
그럼 파이팅입니다.
이상 주말 여름준비 집안일로 폭풍 근육통의
"최성욱의 취업톡" 유튜브, 블로그, 브런치를 운영하는 최성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