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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던 개강 첫 주가 지나고

by 최성욱 팀장

# 폭풍같던 개강 첫 주가 지나고


9월 첫째주 폭풍같던 개강 첫 주가 지났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8월말부터 시작된 하반기 채용시장


삼성 마감이 개강 첫주와 겹치니 저와 저희 팀원 모두 넋이 나갈정도로 바빴네요

(우리 취준생들은 저희보다 몇배는 스트레스받고 힘들었을겁니다. 그러니 저희가 더 힘내야죠)


거기에 저희 팀 가장 큰 행사 "취업박람회"까지 진행되다 보니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별다를 운동을 하지 않아도 하루 25,000보를 찍는 활동량

그리고 취업박람회에 이런저런 일들도 있고 해서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긴장을 했습니다.


참 그러다보니 일은 많은데 잠을 못자는 불면의 하루하루가 되더군요

악순환이 계속된 한주였습니다


생긴거랑 다르게 예민한 성격이 원망스럽네요. -_-;;


거기에 더해 부총장님 보고자료와 큰 회의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그러다 보니 개인 채널은 아예 신경을 못쓰는 한주가 됐습니다.)


그럼에도 이 바쁜 시기 또 배운게 있습니다


취업박람회를 대행하는 대행사 대표님께서 현장을 오셨는데요

정말 대단하신 대표님이십니다.


저보다 몇배 되는 연봉을 받으실텐데 여전히 현장을 누비시며 점검을 하시고

클라이언트인 일개 팀장인 저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모습에 감명받았네요


참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


제가 과장으로 취업행사 실무를 할때 같이 뛰던 분들이 지금 그 회사에 임원진으로 많이 계시거든요


지금은 별도 사옥을 가질 정도로 성장한 회사


그 회사의 초창기 모습을 알고 있기에 제가 나이를 먹어가며 익어가듯

함께 그렇게 엄청나게 성장한 기업을 보면 제 맘도 참 좋습니다.


적극적이고 참 일잘하는 그 기업의 구성원분들을 보면서

우리 조직과 저희 팀을 돌아보기도 하고요.


몸은 지쳐서 주말 내내 요양모드로 누워있었지만..

(이제는 컨디션이 안좋으면 근골격계가 안좋네요.. 허리가..ㅠㅠ)


정신적으로는 또 많이 배운 한주였다 생각됩니다.


돌아오는 한주에는 외부활동이 많습니다

휴가를 내고 제 모든 열정과 노하우 쏟아낼 준비와 각오 중입니다


일요일 저녁을 먹고 교안을 최종 점검하고 작업하면서 외쳐봅니다.


으얍!!!! 파이팅!!!


2025년 지금의 우리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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