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병호 Apr 04. 2023

붓과 붓펜의 차이

일에 대한 생각

좋은 기회로 붓을 처음 경험해 봤다. 그동안 사용했던 붓펜은 붓이 가진 표현력에 10분의 1도 못 미친다 생각됐다. 붓펜에 대한 배신감과 허탈함 마저 들었다.


마치 나 혼자 그동안 도심 한복판에서 경운기 몰고 다니며 이게 이번에 대동에서 나온 신형이라며 좋다고 떠들고 다니다 제네시스 G80을 처음 탄 기분이었다.


#서체기행 #홍대

작가의 이전글 Dutch Type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