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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주해 Jul 10. 2018

휴가철 고속도로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3가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년에 갔던 여행지를 다시 가기보다 새로운 여행을 계획해 떠난다. 그러다 보니 초행길이기도 하고, 또는 새로운 도로가 금세 생겨나 더욱 설레는 여행이 되기도 한다. 그러던 중 고속도로 출입구를 놓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그런데 문제는 몇몇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위에서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고속도로 출입로 사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고속도로 출입로 사고 = 대형사고

이미지 출처:abc news

고속도로는 일반 도로와 속도감이 전혀 다르다. 그런데 몇몇 운전자들은 출입구를 놓치고는 조금만 후진하면 다시 경로를 원상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을 하고는 한다. 아무리 베테랑 운전자라 해도 출입구를 놓친 경우 정차 후 '후진'하는 방법으로 재빠르게 고속도로 출구를 빠져나갈 수 없다.


무엇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를 멈춘다는 것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이며 다른 운전자를 위험하게 한다. 이를 모르는 운전자는 없지만 무슨 영문인지 실수를 저질러 큰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절대 해서는 행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속도로 '후진' 절대 해서는 안된다. 

이미지 출처 : liveleak

왜 고속도로 출입로 바로 앞에서 좋지 않은 예감은 적중하는 걸까. 한참 지난 뒤늦게 깨달았더라면 무모한 행동을 할 생각도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몇몇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출입로 바로 앞에서 길을 놓쳤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는 후진을 시도한다.


뒤 차량은 앞 차량의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고 알 수 없다. 그러다 후진하는 앞 차량을 보고 피한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하다.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고속도로 후진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고속도로 '급차로 변경' 절대 해서는 안된다. 

나가는 길을 뒤늦게 발견하고는 무리하게 차로를 변경하는 운전자가 있다. 고속도로 출입로에서 무리한 차로 변경 시 달리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거나 또는 주변 차량과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런 위험한 행동은 마찬가지로 다른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한다. 고속도로 급차로 변경은 평소 운전 시에도 해서는 안되며 특히 출입로 앞에서도 절대 하면 안 된다.




고속도로 '안전지대'는 절대 침범해서는 안된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간혹 고속도로 출입로인 줄 모르고 진입했다가 뒤늦게 깨닫고는 안전지대를 넘어 원래 차로로 진입하는 운전자가 있다. 이런 경우 다른 운전자들은 안전지대를 넘어올 것을 전혀 예상할 수 없다. 다른 운전자는 평소와 같이 운전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충돌에 차가 뒤집히는 아찔한 사고를 겪게 된다. 안전지대를 넘나드는 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대체 왜 그런 실수를 할까?

이미지 출처 : rijbewijsgigant.nl

보통 여행을 가면 고속도로에서 기본 2시간 이상 운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고속도로 출입로를 놓친다면 먼 길을 돌아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멋진 여행 계획이 무산되거나 중요한 미팅에 차질이 일어날 것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순간 운전자는 자신의 실수를 머릿속에서 지우고 '빨리 가야 한다'라는 목표만을 집중해 주변 상황을 보지 못하게 돼 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올바른 운전자의 길

고속도로 출입로에 잘 못 진입하거나 놓치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만약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멈추지 말고 그대로 차로를 따라 직진을 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정지 및 후진을 하거나, 안전지대를 넘는 위험한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조금 멀리 돌아가고,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잘 못된 행동을 해서도 안되며 반복해서도 안된다.



Posted by 카룻




사실 매일 가는 길도 순간 딴생각으로 지나치는 일은 종종 있다. 초행길은 되도록이면 출발 전 경로와 고속도로 출구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초보 운전자의 경우에는 카룻의 '내비게이션 길 안내 놓치지 않을 거예요' 포스트를 꼭 한번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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