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대학교 진입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곳. 3월 말이면 서귀포에서부터 벚꽃이 활짝! 시내를 벗어나 시청을 지나서 1131번 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왼편에 제주대학교 진입로. 이곳부터 학교까지 1km 남짓. 벚꽃이 길 위 하늘을 덮을 정도로 만개할 때 드라이브를 즐기면 '꽃터널'을 지나는 행복감 만끽 가능♥
[부산-황령산 벚꽃길(물만골로)]
부산 황령산 순환도로의 벚꽃길. 2002년 부산 아시아 경기 선정을 기념하고 부산 시민의 휴식처로 조성하기 위해 1996년부터 왕벚나무를 심었어요. 연제구에서 수영구로 황령산 정상을 가로지르는 황령산 순환도로 약 3km 일대. 진달래도 반겨주는 도심 속 벚꽃길. 밤에는 시내 야경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진주시-문산 벚꽃거리]
경남 진주시 가호동-문산읍으로 가는 도로변의 벚꽃길. 진주교를 지나 3번 국도를 따라 개양 오거리에서 문산읍까지 약 2km의 도로. 진주교를 지나 3번 국도를 따라가면 개화기가 되면 벚꽃뿐만 아니라 주변의 산과 들에 배나무, 복숭아 등 유실수가 만개하여 봄 분위기 느끼기에는 안성맞춤.
[제천시-청풍호 벚꽃길]
청풍대교에서 옥순 태교 방향으로 정방사로 오르는 길. 금성면에서 청풍면에 이르는 약 30리 호반길이 봄이면 벚꽃으로 터널을 이룬다는 곳. 주변에 드라마 세트장, 인공암벽장, 문화재 단지 등으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제격
[경상남도 합천-합천호 벚꽃길]
합천댐을 만들면서 생긴 인공호수로 20년 전 심을 벚나무가 지금은 백 리 벚꽃길로 합천 8경의 하나로 유명합니다. 합천 읍내에서 1026번 지방도를 따라 대변면 방향으로 가면 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댐-봉산면에 이르기까지 호반도로가 벚꽃으로 뒤덮여 있다는 글만 봐도 예쁜 느낌!!
[구미시-금오산 벚꽃길]
경상권에서는 진해, 경주. 하동 등이 벚꽃의 대세로 유명하지만 이곳은 숨겨진 명소!! 산길 초입까지는 한적한 벚꽃 드라이브 코스가 이어지고 저수지 주변에는 사색을 돕는 산책이 가능한 호젓한 저수지 벚꽃길
[용인시-호암 벚꽃축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 벚꽃길과 호암미술관, 에버랜드 일대에서 진행되는 벚꽃축제, 영동고속도로 마성 IC~에버랜드 정문(2.2km) 수령 50년 이상의 왕벚나무들의 "벚꽃 가로수길"은 벚꽃 드라이 코스로 유명합니다
[전남 화순-지석천 벚꽃길]
남평읍의 지석천변을 따라 덕룡산까지 이어지는 벚꽃 드라이 코스. 물 따라 꽃 따라 봄봄봄♬
[충남 연기군-고복저수지]
고복저수지는 가물치, 붕어, 잉어 등 풍부한 어종으로 낚시꾼들의 명소기도 하지만 추억과 낭만이 넘실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로도 알려져 있어요. 근처에 비암사의 도깨비도로도 있으니 드라이브 코스로 이만한 곳이 또 있으랴~
[서울-북악스카이웨이]
복잡한 서울시내에는 여의도 같은 산책코스 말고 벚꽃 드라이브 코스는 없을 것이다? 노노노~ 대표적인 야경 드라이브 코스인 북악스카이웨이도 봄에는 빠질 수 없다는 듯 벚꽃, 개나리, 진달래로 한껏 뽐낸답니다.
[서울-세종로]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잇는 세종로도 드라이브하면서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과 함께 금잔화, 수선화, 가자니아. 데이지 등 봄꽃에는 빠질 수 없는 꽃님들이 뽐내고 있는 곳.
[서울-와룡 공원길]
감사원에서 와룡공원으로 오르는 2차선 좁은 길의 왕벚나무 가로수는 서울에서 가장 화려한 벚꽃길이라고 한답니다.
[경주-안민고개]
벚꽃축제의 대표 선수, 진해 군항제는 뭐 벚꽃행사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진해의 벚꽃축제가 글쎄 세계에서 벚나무가 가장 많은 축제라고 하네요!! 군항제 근처에 안민고개. 산자락을 따라 구불구불 2차선의 좁은 도로는 정말 빽빽한 벚꽃나무로 벚꽃세상!!!
Posted by 도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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