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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캐리브래드슈 May 04. 2018

+12880 토닥토닥

아들키우는 맛


안좋은 점괘의 오늘의 운세가 딱 들어맞았던 어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아들이 잠들기 전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더니

엄마 힘들다고

토닥 토닥 해준다.


너무 감동스러워 눈물이 찔끔났다.


우리 아들, 벌써 이렇게 컸구나.

내일 또 출근할 에너지가 충전되는 순간.




고마워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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