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요정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의 흔적
우리는 모두 제각각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마치 완전히 분리된
각자의 세상에 사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 인연은 보이지 않는 실처럼
곳곳에서 이어지고 연결되어 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나를 웃게 하고,
내 손길 하나가 누군가를 위로하기도 한다.
이렇게 이어진 실들을
하나둘 엮어가고 감다 보면
따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서로의 인연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하나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각자지만 결코 혼자는 아니다.
말랑몰랑 어우러져 살아가다 보면
서로의 마음이 닿아 하나가 되는 순간이 있다.
잊지 마, 우리는 이어져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