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보고서 쓰는 방법

기업의 소통 방식인 보고서에도 공식이 있다

by 글코치

글쓰기는 몇 가지 구조화된 공식만 알아도 훨씬 쉬워진다. 기업 보고서도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공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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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잘못된 보고서의 6가지 유형만 피해도 기본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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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조직에는 이미 정해진 보고서 양식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기존의 양식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다. 패기 넘치는 신입이 나름대로는 더 편한 양식을 만들어 제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의도는 좋으나 민폐다. 본인만 익숙한 그 양식에 기존의 모든 구성원이 다시 적응하란 뜻이기 때문이다.



보고서가 갖춰야 할 기본 요건


보고서는 조직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는 한가지 방식이다. 대화를 나눌 때 화자가 있고, 청자가 있듯 보고서에서도 쓰는 사람이 있고, 읽는 사람이 있다.

보고하는 입장에서는 철저히 읽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보고받는 입장에서 무엇을 궁금해 할지를.

보고서에는 작성하는 이유와 주제가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명확하게 나와야 하고 읽는 이의 기대를 충족시켜 줘야 한다.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게 여겨질 수 있으나 보고서는 기본 공식에 맞춰 쓰기만 하면 된다.


기업 보고서의 기본 공식
<보고서 스토리 라인>


언론 기사는 육하원칙(5W1H)을 기본 공식으로 삼는다. 즉,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느냐에 맞춰 글을 쓰는데, 이 6가지 요소만 담으면 어떠한 사건을 빠진 내용 없이 일목요연하게 전달할 수 있다.

생각해 보라. 신문 기사에서 이 여섯 가지 말고 더 궁금할 만한 내용이 있는가? 보고서도 마찬가지로 이 공식을 따르면 된다. 다만 어떻게(how)를 더 세분화함으로써 내용을 좀 더 치밀하게 꾸밀 수 있다.


보고서 구성 공식 : 5W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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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소들을 기준으로 보고서에서 빠진 내용은 없는지를 검토하면 된다.

다른 분야의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이런 구조적인 관점에서 보면 구성과 퇴고가 한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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