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0에 최적화된 차? K8에 들어있는 특별한 사양
K8이 국내 자동차 시장을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등장 당시엔 독특한 디자인 변화와 더 커진 크기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K8이, 최근엔 특별한 옵션 사양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시행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본격화되자 이에 최적화된 사양이 K8에 적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는 K8의 상황이다. 그렇다면 입소문을 탄 K8의 특별한 옵션 사양은 어떤 것인지 살펴봤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간단하게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2021년 4월 17일부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고속화도로를 제외한 도시부 내 모든 도로의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하향 조정한다.
이로 인해 최근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큰 문제가 되었고 해결되기는커녕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있는 교통사고 비율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나서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K8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좋은 의미를 담은 정책이긴 하지만 현실과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많은 운전자 사이에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K8이 이런 정책에 최적화된 옵션 사양이 탑재되었다고 하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바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바로 그것이다. K8에 탑재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앞차와의 거리에 따라 속도를 제어할 뿐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으로 차선 변경까지 보조한다. 여기에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단속 카메라를 앞두고 차량이 최고 제한속도를 변경하고 스스로 감속하는 기능까지 탑재되었다.
탑승자를 더욱 편안하게
에르고 모션 시트
K8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특별한 옵션이 장착되었다. 에르고 모션 시트가 그중 하나다. 7개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운전 환경에 맞게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여 운전자의 피로감을 낮춰주는 시트다.
7개의 공기주머니를 개별적으로 제어해 앉은 상태로 스트레칭을 하는 듯한 효과를 주는 컴포트 스트레칭 모드, 주행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거나 시속 130km 이상으로 주행 시 시트의 지지성을 조절해 운전자의 몸을 꽉 잡아주는 스마트 서포트, 운전 1시간 경과 시 공기주머니를 조절해 편안한 착좌감을 주는 자세 보조 등을 지원한다.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
다음 옵션 사양은 사륜구동 시스템이다. 사륜구동 자체는 크게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K8은 특별한 옵션 사양이라고 볼 수 있다.
바로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그랜저에도 없는 사양이다. 이로 인해 K8은 그랜저와의 차별화를 두고 더 나은 주행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시인성이 더욱 좋아진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륜구동 시스템 다음으로 꼽아본 K8의 특별한 옵션은 바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이젠 대중화가 된 옵션이라 특별하게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K8에 탑재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12인치로 거대한 크기다.
이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기아 최초로 K8에 탑재되었다. 이로 인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속도계, 교통 표지판 등 주행 필수 정보를 앞 유리에 선명하게 보여줘서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기아 최초로 탑재된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마지막으로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꼽아봤다. 영국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브랜드인 메리디안 사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아 최초로 탑재되었다. 이 사운드 시스템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와 랜드로버 등에 장착되는 사양이다.
세계 최초로 원목 재질의 진동판을 사용한 14개의 나렉 스피커를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하고,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 스피커는 티타늄 소재의 진동판을 적용했다. 특히 탑승객에게 소리를 가장 적합하게 전달할 수 있는 A 필러 하단부에 적용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글.
차줌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