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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리터리샷 Apr 26. 2021

지금 현대차가 출시하면 무조건 대박날 것 같은 신차

“현대차의 디자인은 이 모델이 최고였다”, “지금의 현대차를 존재하게 만든 모델”, “다시 부활하면 바로 사고 싶은 차”와 같은 평가를 받으며, 단종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모델이 하나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포니다. 


이에 현대차는 과거 포니의 디자인을 그대로 부활시킨 듯한 콘셉트카를 공개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본 소비자들은 “최신 트렌드에 적합한 차”, “이대로만 나오면 무조건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포니의 등장을 환영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기차로 다시 부활한 포니가 출시된다면 정말 성공할 수 있을지 살펴봤다.

포니가 가진

상징성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포니가 가진 상징성은 어마어마하다. 포니는 현대차의 첫 독자 생산 모델이자, 대한민국 산 자동차 최초의 독자 생산 모델이다. 이전 현대차들은 모두 포드의 모델을 국내 시장에 라이센스 생산 방식으로 들여왔기 때문에 포니는 더욱 각광을 받을 수밖에 없다. 


더불어 1975년부터 1990년까지 15년간 생산된 장수 모델이었고, 출시 당시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가진 모델이기도 했다. 이후 해치백, 픽업트럭, 왜건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여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여전히 포니를

원하고 있는 소비자들

이러한 상징성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포니의 부활을 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현대차가 등장시키는 신차들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진하게 갈리고 있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포니의 디자인을 떠올리며 “포니가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현대차가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 5가 포니를 오마주한 디자인이라고 하여 많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쏠렸지만, 다른 부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포니 같긴 한데, 포니 같진 않다”, “뭔가 좀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와 같은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었다.

전기차로 다시

부활한 포니

이에 최근 현대차는 1975년에 첫 등장한 포니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포니 콘셉트카를 공개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과거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각이 살아있는 외관 디자인에 헤드 램프와 리어램프에 아이오닉 5에 선보였던 픽셀 형태의 LED 램프가 적용된 것이 눈에 띈다. 여기에 실내 디자인도 과거 포니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왔지만,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 기술을 통해 새롭게 부활시켰다.

국내, 해외 모두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그렇다면 부활한 포니 콘셉트카를 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드디어 기다려왔던 디자인이다”, “최근 현대차 디자인 중 제일 좋다”, “지금 출시하면 바로 대박 날 것이다”, “진짜 과거 포니의 디자인을 제대로 가져왔구나”와 같이 호평 일색이다. 


국내 시장에서 이런 호평이 나온 것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과거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니 콘셉트카의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은 굉장히 오랜만인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레트로 디자인의 등장

그렇다면 부활한 포니 콘셉트카가 실제로 양산된다면 어떤 효과를 가져오게 될까? 최근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가 과거 유명했던 디자인이나, 브랜드 자체적으로 유명했던 모델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레트로 디자인이 크게 유행 중이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도 이런 레트로 디자인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랜드로버 디펜더, 포드 브롱코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는 것이 바로 그 이유다. 특히 디펜더는 현재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고, 브롱코는 정식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적절한 예다. 이에 현대차도 이런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하여 더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다.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부활한 포니 콘셉트카가 양산이 된다면, 이를 통해 현대차가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최근 소비자들은 이런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것을 선호한다. 레트로 디자인과 자동차 시장의 대세인 전기차까지 결합된다면 포니 콘셉트카 양산 모델은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부활한 포니 콘셉트카가 양산이 된다면, 이를 통해 현대차라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표현할 수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들은 이런 디자인에 자신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이런 부분이 아직 부족했던 상황이다. 포니 콘셉트카로 인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과 전문가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현대차도 충분히 양산을

고려하지 않을까?

최근 등장시킨 현대차의 신차들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 바로 포니 콘셉트카다. 심지어 소비자들의 반응도 호평 연속으로 굉장히 기분 좋은 상황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라는 모델이 있긴 하지만, 소비자들의 요구가 계속 이어진다면 현대차도 충분히 포니 콘셉트카의 양산을 고려하지 않을까? 많은 관심이 쏠리는 포니의 부활을 기대해 본다.


글.

차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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