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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리터리샷 May 11. 2021

"이제 제네시스 대신 BMW" 5시리즈 놀라운 가성비

BMW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 중 하나다. 고급스러움, 안락함을 추구하는 벤츠와는 다르게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단단한 운동 성능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자동차는 BMW”, “운전의 순수한 재미는 BMW가 최고다”라는 평가를 보내고 있다. 


특히 5시리즈와 3시리즈와 같은 세단 모델들은 물론이고, SUV 모델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국내 시장에서 부동의 1위인 벤츠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BMW의 어떤 모델들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지, 더불어 각 모델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총정리해봤다.

두 마리 토끼를 원한다면

5시리즈

E클래스와 더불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 중 하나인 5시리즈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모델은 2017년에 출시한 7세대 모델이고, 2020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모델이다. 이 신형 5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한 것이 큰 특징이다. 


5시리즈는 2.0L 가솔린, 3.0L 가솔린, 4.4L 가솔린, 2.0L 디젤, 2.0L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가지의 파워 트레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6,430만 원부터 1억 2,180만 원이다. 더불어 트림에 따라 최대 1,2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특유의 스포티한 세단을 원한다면 5시리즈가 최고의 선택이다.

중형 세단의 교과서

3시리즈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 3시리즈다. BMW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 단단한 운동성능이 가장 잘 녹아있는 모델이라고 평가받는 중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모델은 2018년에 등장한 7세대 모델이다. 특히 큰 단점이라고 꼽혔던 실내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어서, 간결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3시리즈는 2.0L 가솔린, 2.0L 디젤, 2.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 가지 파워 트레인을 장착하고, 세단과 투어링 두 가지 보디 타입을 가지고 있고, 가격은 5,170만 원부터 7,580만 원이다. 더불어 트림에 따라 최대 95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3시리즈는 할인이 강하게 적용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춘다면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스포티한 SUV의 끝

X5

X5는 3시리즈와 더불어 BMW가 해당 차종의 일인자라고 자부하는 모델이다. 특히 공간 활용도와 SUV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BMW 고유의 스포츠 성능을 뽐내며 럭셔리함까지 모두 갖춘 모델로 꼽힌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모델은 2018년에 등장한 4세대 모델이다. 


탄탄한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간감과 각종 최첨단 기술이 탑재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X5는 3.0L 가솔린, 4.4L 가솔린, 3.0L 디젤, 3.0L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네 가지의 파워 트레인을 가지고 있고, 가격은 1억 330만 원부터 1억 4,520만 원이다. 더불어 트림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모든 아빠들의 로망

X6

BMW가 X6를 출시하면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이 SUV 쿠페를 만들기 시작할 만큼, SUV 쿠페 열풍의 장본인이다. BMW 시그니처 키드니 그릴과 쿠페형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섹시한 멧돼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X6는 X5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X5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모델은 2019년에 출시한 4세대 모델로 3.0L 가솔린, 4.4L 가솔린, 3.0L 디젤 세 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1억 1,230만 원부터 1억 4,820만 원이다. 더불어 트림에 따라 3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탁월한 운동성능

X3

3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X3는 X5와 더불어 스포츠성이 강조된 SUV다. 국내 소비자들이 중형 이상의 SUV를 선호함에 따라 벤츠의 GLC와 함께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 SUV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모델은 2017년에 출시한 3세대 모델로 과거 X3보다 더 커진 크기로 인해 공간감을 강조했고, 특유의 운동성능을 그대로 유지하여 스포티함도 갖춘 SUV다. 


X3는 2.0L 가솔린, 3.0L 가솔린, 2.0L 디젤, 3.0L 디젤, 2.0L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다섯 가지의 파워 트레인을 갖추고 있고, 가격은 6,410만 원부터 8,910만 원이다. 더불어 트림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색다른 SUV를 원한다면?

X4

X5와 X6의 관계와 같이 X3와 X4도 똑같이 X3를 기반으로 제작된 쿠페 스타일의 중형 SUV가 바로 X4다. X6와 마찬가지로 X4도 쿠페형 SUV이기 때문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단순한 SUV 스타일이 지겨운 소비자들, X6를 사고 싶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부담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모델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모델은 2018년에 등장한 2세대 모델로 2.0L 가솔린, 3.0L 가솔린, 2.0L 디젤, 3.0L 디젤 네 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6,640만 원부터 9,120만 원이고 여기에 트림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콤팩트 SUV 계의 왕자

X1

콤팩트 SUV에도 BMW의 활약이 대단하다. 그 선두주자는 바로 X1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X1은 2015년에 출시한 2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X1은 2.0L 가솔린, 2.0L 디젤 두 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구성되고, 가격은 4,820만 원부터 5,290만 원이다. 여기에 트림에 따라 최대 95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국산차에서 수입차로 넘어가려는 소비자들에게 딱 알맞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글.

차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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