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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리터리샷 May 14. 2021

"수입차로 넘어갈 아빠들 보세요" 벤츠SUV 매력포인트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벤츠는 E클래스와 S클래스와 같은 세단 라인업뿐만 아니라 SUV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SUV 라인업도 세단 라인업과 더불어 좋은 판매량을 보이며 “역시 수입차는 벤츠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다. 


특히 벤츠는 국산차 브랜드처럼 소형 SUV부터 대형 SUV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제공하여 국산차에서 수입차로 넘어가려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오늘은 벤츠 SUV의 모델별 특징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소형 SUV 라인업

GLA와 GLB

2013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GLA는 A클래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2013년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가 먼저 공개되었고, 같은 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이 공개되었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모델은 2019년에 출시한 2세대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전장을 줄이고 전고를 높여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GLA의 가격은 GLA220가 5,260만 원, GLA250 4Matic은 6,010만 원, 고성능 모델인 AMG GLA45 4Matic+는 7,640만 원이다.

2019년에 공개되어 2020년에 출시한 GLB는 B클래스의 비율을 적용했지만, A클래스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전체적인 성능은 GLA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도심 위주를 지향하는 GLA와는 달리, GLB는 오프로드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유려한 디자인보다는 각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전체적인 크기는 GLA보다는 GLC와 가까운 크기를 가졌고, 3열 좌석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GLB의 가격은 GLB220이 5,520만 원, GLB250 4Matic은 6,210만 원, GLB250 4Matic 7인승이 6,370만 원, 디젤 모델인 GLB200d는 5,270만 원, 고성능 모델인 AMG GLB35 4Matic이 6,921만 원이다.

베스트셀링 중형 SUV

GLC(월 55만원 수준 견적보기)

GLC는 2015년부터 생산하는 벤츠의 중형 SUV이자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벤츠의 SUV 모델이기도 하다. 원래 GLK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가 벤츠의 새로운 작명법을 도입한 이후 GLC로 변경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C클래스의 기조를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판매 중인 GLC는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페이스리프트 버전이고, 국내 시장엔 2020년에 출시되었다. GLC는 가솔린, 디젤,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같이 다양한 파워 트레인과 기본형과 쿠페형 보디로 나누어진다. GLC300 4Matic은 8,000만 원, GLC220d 4Matic은 6,900만 원, GLC300e 4Matic은 7,680만 원, 고성능 모델인 AMG GLC43 4Matic은 9,800만 원이다.


GLC 쿠페는 GLC300 4Matic 쿠페가 8,310만 원, GLC220d 4Matic 쿠페는 7,390만 원, GLC300e 4Matic 쿠페는 8,090만 원, 고성능 모델인 AMG GLC43 4Matic 쿠페가 9,970만 원, AMG GLC63 S 4Matic 쿠페가 1억 3,260만 원이다.

럭셔리 대형 SUV

GLE와 GLS

GLE는 2016년에 벤츠의 새로운 작명법이 도입되기 전까진 M클래스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이후 3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GLE라는 이름이 붙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모델은 2019년에 출시한 4세대 모델로, 다른 모델들과 다르게 GLE는 자체 플랫폼을 적용했고, 외관 디자인만 E클래스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적용했다. 


GLE도 GLC와 같이 가솔린, 디젤,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같이 다양한 파워 트레인과 기본형과 쿠페형 보디로 나누어진다. GLE450 4Matic은 1억 1,860만 원, GLE300d 4Matic은 9,970만 원, GLE350e 4Matic은 1억 1,460만 원, 고성능 모델인 AMG GLE53 4Matic+는 1억 4,260만 원이다. 


GLE 쿠페는 GLE400d 4Matic 쿠페가 1억 2,060만 원, GLE350e 4Matic 쿠페 1억 1,760만 원, 고성능 모델인 AMG GLE53 4Matic+ 쿠페가 1억 4,360만 원, AMG GLE63 S 4Matic+ 쿠페가 1억 8,360만 원이다.

벤츠의 플래그십 SUV, GLS는 대형 SUV의 수요가 높은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모델은 2019년에 풀체인지를 거친 3세대 모델이고 국내 시장엔 2020년에 출시되었다. 


또한 최근엔 최고급 GLS인 마이바흐 GLS도 국내 출시되어서 큰 화제가 되었다. GLS의 가격은 GLS580 4Matic이 1억 6,760만 원, GLS400d 4Matic이 1억 4,060만 원이고, 마이바흐 GLS의 가격은 GLS600 4Matic이 2억 5,660만 원이다.

모두의 드림카

G클래스(월 150만원 수준 견적 보기)

SUV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탐낼만한 모델인 G클래스는 과거엔 군용차로 활용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특유의 각진 디자인과 투박한 주행 성능이 큰 특징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모델은 2018년에 풀체인지를 거친 3세대 모델이다.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각진 디자인을 조금 다듬고, E클래스나 S클래스에 탑재되는 와이드 스크린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로 변경했다. 비싼 가격, 한참 부족한 연료 효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고, 한 번쯤은 타보고 싶은 드림카로 꼽는 벤츠의 SUV 중 하나다. G클래스의 가격은 G400d가 1억 6,060만 원, 고성능 모델인 AMG G63이 2억 1,760만 원이다.

전기 SUV도

보유하고 있는 벤츠

벤츠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가 대세로 자리 잡자 EQC라는 전기 SUV를 등장시켰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내연기관 플랫폼에 억지로 끼워 넣은 듯한 전기차 부품, 조악한 품질 등과 같은 큰 단점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 


더불어 EQC의 9,560만 원이라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큰 비판을 받았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벤츠는 EQA, EQB, EQS라는 전기 SUV들을 연이어 등장시킬 예정이다. 특히 EQS는 최신 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모두 적용된 집합체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델이다.


글.

차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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