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미니멀 다이어리

칠일 차: 중고사이트 접속

by 유시

어찌 보면 나의 심플 라이프의 1번 교훈은 줄이기이다.

물건이 많고 쌓여있으니.. 아무리 테트리스를 해도 다시 어질러지기 일수이니 말이다.


'줄이자'


옛날 아이들이 어렸을 때 육아용품을 저렴히 구매한다며 중고사이트를 많이 이용하기도 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대대적으로 판매하고 싶은 리스트를 핸드폰에 적어보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게 분명히 몇 년 전부터 심플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 관심이 있어서 많이 줄인다고 줄였는데.. 왜 아직도 줄일 게 있지? 거참 웃긴다. 여하튼 열심히 적어보았다.


골프채

청정기 2대

핸드폰 2대

애들 수영용품

애들 작은 옷 등 의류

애들 책 등 전집 3질

애들 장난

먼지 청소기

선물받은 3종도마세트

기타 자잘한 물건들


정말 요정도만 없어지면 우선 살 것 같다. 당근 마켓부터 모조리 올렸다. 그리고 아는 분들께 연락도 드렸다 이제 보낼 일만 남았다.

보낼 물 건들은 거실로 모두 빼놓고 다시 정리를 시작했더니 방이 한결 깔끔하지고 여유가 생겼다.


왜 이제야 이걸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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