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미니멀 다이어리

13일 차: 아가게 직접 방문 기부

by 유시

두근두근 마음을 부여잡고 집 근처 아름다운 가게에 다녀왔.

어쩜 정갈한 물건들이 가득했다.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던 넥타이와 벨트들을 가져가 기부하고 돌아오면서 계획에도 없던 헤어 에센스와 보드게임을 하나 집어왔다.

미니멀하러 가서.. 물건을 2개나 들여오다니..

바보 같으면서도 저렴하게 샀다고 좋아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 기부 방법이 바뀌어서 (방문 기부는 처음이지만) 카카오톡으로 검색해서 QR 인증까지 신속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내 물건들이 잘 순환해서 필요한 분들이 재사용할 수 있길..


그동안에는 기부하는 물건들을 꽉꽉 채워서 보내야 했었기에 방문 기부를 활용했었지만 이렇게 직접 방문해서 비우고, 판매하고 있는 물건들을 눈으로 확인해보니 내가 기부한 물건들이 잘 사용될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기부하러 가보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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