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미니멀 다이어리

17일 차 : 판매 종료

by 유시

판매 종료.


미니멀 한 달을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물건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책장이 나갔다.


이제는 방을 정리하면서 방에 있는 물건들을 적절한 자리에 분류해놓는 일만 남았다.

솔직히 조금 부담스럽긴 하다.

뭐랄까.. 어제 이사 온 것 같은 느낌?


부엌 이 정도면 훌륭하다

거실 더 이상 방에서 갖고 나오지만 않으면 된다.

방 1 뭐.. 저 눈에 거슬리는 상자 두 개를 방 2로 옮겨야지

안방 이 정도면... 옷장은 우선 보류니깐..


방 2.. 이게 문제인데.. 애들 물건이 아직도 이만큼이라고?

정말 사놓고 쌓아만 놓은 과학교구부터 물건들이 매우 많다. 어쩌지.. 이걸 좀 해야 하는데.. 사용을 안 하는 게 문제야. 이게 문제였어.. 이게 문제였어..

오늘 밤에.. 해결해야 한다. 해결해야 한다..

내일 애들이 집에 온다..


만들어놔야 한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이제 그만 팔아도 될 만큼 많이 팔았다.

이제 자투리만 남았다.

긴 인내의 시간.. 나는 마음의 여유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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