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월간지

AFM 한 줄로 정리해 드립니다!

한 줄의 역사에 상상력 한 스푼

by 록록

3년 만에 정상화된 부산국제영화제의 ACFM(Asian Contents & Film Market)이 성황리에 폐막을 하고, 콘텐츠 해외 세일즈 담당자들은 11월에 개최되는 AFM(American Film Market)을 맞을 준비로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계 3대 필름 마켓 중 하나인 AFM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서 열립니다. 유럽(베를린, 칸)과 아시아(부산)에 이어 아메리카(LA)를 거쳐 한 해의 주요 필름 마켓을 마무리하는 AFM은 명성에 비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정보가 없는데요. 에디터 눌이 복세편살의 모드로 AFM을 한 줄 요약해드립니다! 출장을 코앞에 둔 콘텐츠판다 해외사업팀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2022 AFM 공식 포스터

AFM은 뭘 하는 곳인가요?

천조국 클라스! 북미 최대 규모의 필름 마켓

콘텐츠판다가 2015년부터 참여한 AFM은 영화 시장이 가장 큰 나라인 미국에서 개최되는 산업 행사예요.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영화 배급 판권, 투자, 공동 제작 등을 포함한 IP 관련 딜이 활발하게 이뤄집니다.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수 관계사가 대거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필름 마켓이라고 보시면 돼요. 올해를 기점으로 AFM이 매년 1조 원 이상의 딜이 체결되었던 규모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출처 : AFM 홈페이지

올해 AFM에 기대되는 점은 무엇일까요?

3년 만에 봉인 해제! 1,000편 이상의 신작 & 면대면 미팅

올해 AFM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되기 때문에 필름 마켓 자체적으로도 많은 준비를 했을 것으로 기대가 돼요. 그간 팬데믹으로 선보이지 못한 전 세계 미개봉작들을 포함해 신규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FM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100’S OF FILM COMPANIES, 1000’S OF NEW FILMS’라는 문구가 있어요. 말 그대로 1,000편 이상의 신작을 선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줌 회의로만 연락하던 글로벌 파트너들을 직접 만나 대면 피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게 가장 반갑죠.


다른 마켓과 구분되는 AFM만의 차별점이 있나요?

필름 마켓에서 선보이는 영화가 어려울 거란 편견은 NO! 상업적인 영화 최고!

AFM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EFM(유러피안 필름 마켓)과 Marche Du Film(칸 필름 마켓)은 각각 베를린 영화제, 칸 영화제와 밀착해 진행됩니다. 그렇다 보니 두 마켓에 선보이는 콘텐츠의 결 역시 영화제와 연관된 예술/인디 작품들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AFM은 필름 ‘마켓’ 자체에 집중한 행사입니다. 앞의 두 마켓보다는 더 상업성이 강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합니다. 올해는 K-콘텐츠의 위상이 올라간 만큼 <올빼미>를 비롯한 한국 영화들이 주목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도시 전체가 페스티벌 분위기로 물드는 칸 영화제와 달리, 산타 모니카 Loews 호텔을 중심으로 관계자들이 모여드는 특징으로 다른 마켓에 비해 조금 더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콘텐츠판다가 선보일 AFM의 라인업을 소개해 주세요!

<올빼미> 그리고 장르 영화들

우선 11월 23일 개봉을 앞둔 <올빼미>의 판매를 적극 진행하려 해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일즈를 시작한 <올빼미>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프리미어를 진행했는데, 몇몇 바이어들이 ‘부산에서 본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어요. 이외에도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해외 영화제를 휩쓸고 있는 장르 영화 <뉴노멀>, 조선 최초의 카톨릭 신부 김대건의 전기 영화인 <탄생>,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공포 옴니버스 <테이스츠 오브 호러>를 새롭게 런칭해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을 만나볼 계획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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