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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분 재테크 뉴스_2022년 1월 21일

더커넥트머니 재테크뉴스

by 더커넥트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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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조’ LG에너지솔루션 역대급 청약, 20·30대가 선봉장


‘114조 증거금’ LG에너지솔루션의 역대급 공모주 청약 흥행을 20·30대 투자자가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1월 2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빅데이터센터가 자사의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대 투자자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8.6%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같은 디지털 채널을 이용해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98.4%로 나타났다. 연령별 투자자를 살펴보면 전체 투자자 중 30대가 2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2.8%, 20대 20%, 50대 16.4%, 60대 6.9%, 70대 이상 1.6%, 20대 미만 3.7%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각각 49.5%, 50.5% 로 동일한 수준이었다. 납입된 청약증거금은 50대의 비중이 26.5%로 가장 높았고 40대 24.3%, 60대 19%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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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경영진, 자사주 매입...“죽은 신뢰 회복될까?


카카오페이의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를 포함한 5명의 경영진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신들이 매각한 주식 재매입을 진행하기로 했다. 1월 20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신 대표 내정자는 스톡옵션 행사로 얻은 수익 전부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고, 대표로 선임되는 경우 임기 동안에 매도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내부자거래 방지 규정 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스톡옵션 행사를 통한 ‘먹튀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류영준 대표와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 등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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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업, 2022년 주식시장 희망의 등불되나?


올해 미국 나스닥 지수가 맥을 못 추는 가운데 에너지 부문이 유망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1월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P500에 포함된 에너지 기업들을 편입한 ‘S&P 셀렉트 섹터 에너지 지수’는 올해 들어 약 11% 상승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에너지 기업들이 고유가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저평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에너지 부문의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인 '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 ETF(XLE)'는 올해 들어 약 11% 상승했지만 2018년의 전고점 대비 약 18% 낮은 수준이다. 특히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국제 유가가 올해 3분기에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에너지 기업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월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에너지 기업

: 셰니어에너지, 플레인스올아메리칸, 데번에너지, 다이아몬드백에너지, 셰브런, 엑슨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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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따상’ 가능성 점쳐지는 까닭


역대급 청약을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당일 ‘따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월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상장 당일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 주식(2억 3,400만) 중 8.8%인 약 2,070만 주만 상장일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주주인 LG화학이 1억 9,150만 주(지분율 81.84%)를 상장 후 6개월간, 우리사주조합이 약 815만 주(지분율 3.5%)를 1년간 팔 수가 없다. 기관은 1,365만 주를 최소 15일 이상 의무 보유예수(락업)을 제시했으며, 외국 기관들도 상당 물량 의무 보유예수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따상’을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통 비율은 11.63%였기 때문에 상장 당일 유통 비율이 더 적은 LG에너지솔루션의 따상이 점쳐지는 것이다. 유통 비율이 9.61%로 증시에 입성한 현대중공업도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86% 올랐다.


※의무보호예수 : 증권시장에 새로 상장되거나 인수ㆍ합병(M&A), 유상증자가 있을 때 대주주나 임원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팔지 못하게 하는 제도이다.


부동산 법원 경매물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부동산 법원 경매물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1일 법원경매정보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경매 접수 건수는 지난해 9월 5521건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10월 6196건, 11월 6803건으로 두 달 연속 늘었다. 특히 서울에서는 영등포, 강서, 영천, 구로, 금천을 관할하는 서울남부지법과 용산, 서대문, 마포, 은평구가 속해 있는 서울서부지법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법원경매 접수 건이 증가를 한 이유로,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이 실시한 대출 규제 강화·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정책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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