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재테크 뉴스] 2022년 3월 7일
더커넥트머니
■투자자들, 여행레저 리오프닝 투자 상품에 베팅
투자자들이 여행레저에 대거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3월 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여행레저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은 2094억 원입니다. 해당 ETF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이후 개인이 180억 원, 은행 79억 원, 연기금 등 81억 원 순매수가 이어지며 상장 6년 5개월 만에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TIGER 여행레저 ETF는 항공산업을 포함한 국내 여행레저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포트폴리오는 2월 말 기준 강원랜드, 호텔신라,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파라다이스 등 19종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국, 내년 상반기까지 8회 기준금리 인상한다?
미국이 오는 3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8회 정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3월 7일 대신증권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8회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핵심 근거로 Δ높아진 물가 부담에 대한 통화당국의 대응 의지 Δ'경기 둔화 우려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시각을 통화당국이 경계하고 있다는 점 등을 제시했습니다.
■강남구, 올 1월 아파트 매매 절반 ‘최고가 경신’
주택 시장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강남구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의 절반 이상이 실거래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3월 7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강남구의 56.6%가 기존 최고 거래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됐습니다. 기존 최고가와 같은 금액에 팔린 보합 거래까지 포함하면 비율은 64.2%에 달합니다. 이는 작년인 2021년(57.1%)과 2020년(56.4%)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강남구 외에 서초구 38.0%, 송파구 28.3%, 강동구 25.5%가 기존 최고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됐지만, 최고가 대비 하락 거래 비율은 각각 44.0%, 56.6%, 41.7%에 달했습니다.
■꽃피는 3월, 아파트 분양 물량도 ‘활짝’
올해 3월 전국에서 아파트 3만 4559가구가 대거 분양될 예정입니다. 3월 7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3월 사전청약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47개 단지, 3만 4559가구 중 2만 8566가구입니다. 같은 기간 사전청약 물량은 수는 9100가구입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총 분양 가구 수는 6623가구(24%) 늘었고, 일반분양 물량은 6421가구(29%)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만 485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이달 5개 단지, 148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경기도에서는 14개 단지, 9619가구가 공급됩니다. 지방에서는 부산 4212가구, 경상남도 3944가구, 대구시 3702가구 등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