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주니어를 위한 사이드프로젝트의 A to Z
IT 주니어를 위한 사이드프로젝트의 A to Z
기록하는 서비스 기획자 writing.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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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부터 4달정도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제 막바지 QA와 MVP 출시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사이드잡으로 웹, 앱 서비스를 출시하고 싶은 IT업계 주니어 분들을 위해
참여 후기와 꿀팁을 찬찬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명확한 그라운드 룰이 있다.
개개인 목표를 기반으로 팀의 최종 목표를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규칙을 미리 정한다. (정기 미팅 일정, R&R)
프로젝트 초기에 전체 마일스톤을 협의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 서비스 컨셉과 MVP 기능을 픽스한 후, 기획 / 디자인 / 개발에 소요되는 일정을 대략적으로 산정하여 전체 프로젝트 기간을 예상할 수 있다.
2. MVP에는 최소 기능만을 담는다.
충분한 논의를 통해 서비스에 꼭 필요한 핵심 기능 위주로 MVP를 출시한다.
서비스 퀄리티 고도화는 출시 이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3. 목표한 기간 내 결과물을 반드시 출시한다.
누가 언제까지 어떤 일을 할 것인지 R&R을 협의했다면, 정해진 기간 내 반드시 MVP를 출시하기 위해 팀원들이 함께 달려야한다.
팀원 모두 시간을 쪼개 참여하는 사이드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촘촘한 일정으로 작업하여 최대한 목표 기한을 맞춰보자. 작업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진다면 다른 팀원의 사기가 줄어들 수 있으니 일정 공유는 자주 할 수록 좋다.
4. 커뮤니케이션과 기록이 활발하다.
회사처럼 팀원들과 자주 만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한 내용은 슬랙/노션 등을 통해 수시 커뮤니케이션하고 이를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마일스톤 관리와 팀원들의 주간 업무 내용/리소스 분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 팀 회고를 하는 것이 좋다.
1. 프로젝트 내용 (주제)
팀원들이 함께 주제를 선정한다면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아이템을 함께 논의해보고, 내가 원하던 아이템이 선정되지 않더라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지 사전에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PM 또는 리더가 팀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조율하여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2. 협업 방식
커뮤니케이션 툴 : 온/오프라인 미팅 여부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미팅을 월 1회라도 하는 팀이 팀워크를 다지기에 더 적합한 것 같다.
정기 미팅 일정
작업 툴과 기술 스택 등 : 개발자, 디자이너의 경우 특히 중요하다.
3. 멤버 구성 / 프로젝트 참여 목표
구성원 별 목표가 상이할 수 있다. 미리 체크하고, 이왕이면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팀원과 프로젝트를 꾸리는 것이 좋다.
예시) 새로운 툴을 활용하여 작업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참여 목표인 팀원과 / 익숙한 툴을 활용하여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하고 수익화까지 고려하는 팀원이 함께하면 작업 속도나 방식에 이견이 있을 수 있다.
1. 렛플 https://letspl.me/
사이드 프로젝트 / 스터디원 모집이 활발한 커뮤니티.
모집 분야별 검색이 가능하고, UI가 직관적이라 프로젝트 서치가 쉽고 간편하다.
상대적으로 프로젝트 리더의 답변이 빠르다는 것이 유저 후기.
2. 비사이드 https://bside.best/
기획/디자인/개발 팀 빌딩을 플랫폼 측에서 직접 진행해준다.
선정된 팀원들은 아이템 선정부터 MVP 출시까지 한 사이클을 모두 경험해볼 수 있다.
실무경험 6개월 이상의 현업자만 참여 가능하고, 유료이지만 프로젝트 키트를 지원해주는 것도 장점!
3. 올라 https://holaworld.io/
프로젝트와 스터디 구인이 메인 서비스이며 개발 직군의 기술 스택에 따른 프로젝트 검색이 용이한 플랫폼.
기획 직군보단 개발/디자이너 직군에 포커스된 것이 특징. (기획자 모집하는 프로젝트...많이 없나요....?)
4. 커리어리 https://careerly.co.kr/
IT 현업 종사자간 Q&A와 인사이트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사이드 프로젝트 구인도 직종별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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