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GRAPH로 회고하기
�� 기록하는 기획자 writing.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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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록하는 기획자 jamie 입니다.
오늘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2023년 연말 회고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요!
(일정 예약을 잘못해서 모임 일정과 시간을 바꿔야 하는 초유의 사태 발생..�)
다행히도 대부분의 신청자분이 회고 모임에 참여해주셔서
지난 1년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커리어와 일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즐겁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모임은 이대역 근처 <계절의 목소리> 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마침 12월에 "닛커넥트"를 통해 연말 모임을 열게 되면,
1인당 1만원의 카페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기회였어요.
참여해주신 분들 절반은 '닛커넥트'를 이용해보셨고,
나머지 절반은 제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고 모임에 신청해주신 분들이라 더 신기했어요.�
신기했던 건 모임명 <회사 밖 연말회고>에 걸맞게 모든 참여자분들이 현재 회사 밖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점!
그리고 대부분의 참여자 분들이 IT 직무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기획과 개발 직군의 고충을 털어놓다보니 공감대도 쉽게 형성되었던 것 같고,
서로 면접 후기나 취업 준비 후기를 나누며 회사 밖의 지인도 얻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올해 퇴사나 졸업을 했던 분도 있어서 월간 그래프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매달 어떤 이벤트가 있었고, 어떤 일 때문에 즐겁고 힘들었는지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더욱 몰입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아쉬웠던 건 모임원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예정했던 2시간이 너무 짧아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점이에요.
아쉬운 마음에 연초에 '새해 목표 설정 모임'도 열어보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관심있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궁금하네요 �
카페 대관 시간이 끝난 탓에 각자 숙제로 드렸던 '1년 후의 나에게 질문하기'.
2024년 연말의 '나'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을 생각해보라고 사전 과제를 드렸는데요!
내년의 나를 위한 질문을 적고, 내년에 열어보면 그 동안의 시간을 회고하기 좋을 것 같아서
제가 바리바리 카드까지 싸들고 갔습니다. 후후
저도 집에서 숙제를 완료했다는 인증샷과 함께
2023년 회사 밖 연말 회고 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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