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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미 Jan 31. 2024

공연/전시 예매 플랫폼 메인 화면 비교

인터파크티켓 vs 티켓링크

[회스클럽 1기] 4주차 토픽 : 공연/전시 예매 플랫폼 비교

인터파크티켓 vs 티켓링크 메인 화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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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록하는 기획자 제이미입니다.

어느새 회스클럽 1기의 활동 마지막 날이에요!

이번 주 작성한 아티클은 ‘관심 있는 도메인의 서비스 분석’인데요,

직접 실무를 하기도 했던 공연/전시 예매 플랫폼의 대표 업체인

인터파크티켓과 티켓링크 두 서비스의 메인 화면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카테고리 분류


1. 인터파크 티켓

: 홈버튼, 검색창 외에 부가 요소가 없고 메인 배너의 크기가 큰 편이에요.

(주요 공연을 집중적으로 홍보)


메인 배너 아래의 바로가기 버튼에서

레저와 스포츠 카테고리가 공연&전시와 같은 층위에서 분류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 투어에서 이미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레저 카테고리를 세분화 할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 같다는 추측을 해 봅니다.

(다만 유저가 원하는 카테고리를 찾는 탐색 시간은 더 소요될 것으로 짐작되어요.)



2. 티켓링크

메인배너 상단에 메인 카테고리가 추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공연&전시/스포츠/여행으로 분류)


최근 여행 카테고리를 확장한 티켓링크로써

메인 카테고리를 확실히 구분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을 것 같아요.


각 카테고리 별 하위 분류가 조금 더 직관적이기 때문에

인터파크 티켓과 비교한다면 유저들이 원하는 카테고리 서치를 쉽게 할 수 있겠죠.

(ex. 스포츠 탭 클릭 > 프로축구 클릭 > 관람 원하는 구단 클릭 > 예매)


화면 구성


1. 인터파크 티켓

: 비교적 스크롤이 짧은 편입니다.


장르별 랭킹 / 티켓 오픈 소식 / 할인 티켓 정보 / 키워드 별 추천 공연 / 관람평 등

메인 각 구좌의 이름과 역할이 명확하게 느껴지는 UX라이팅이 돋보여요.


자칫 길어질 수 있는 키워드 별 추천은

칩을 활용해서 스크롤이 길어지지 않게 효율적으로 화면을 구성한 것 같아요.


스크롤을 내리면서 보이는 각 영역들이 직관적이고 중복되는 영역이 없어보여서

유저들의 니즈에 따른 상품 탐색을 최대한 도우려는 인상을 받았어요.



2. 티켓링크

: 상대적으로 스크롤이 긴 편이에요.

메인 화면 가장 아래에 노출되는 띠배너는 클릭수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할 정도로요.


인상적인 점은 지역별 예매랭킹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었는데요.

1) 여행은 조금 더 ‘지역 기반' 콘텐츠다 보니

여행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2) 혹은 지역 공연이 많은 편이라 메인에서 노출해 줄만한 니즈가 있었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다만 추천 PICK! 이라는 구좌는 어떤 이유로 해당 공연을 추천하는지

객관적인 설명이 부족해서 아쉬운 UX라이팅 사례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특정 공연장에서 진행 중인 공연을 소개하는 영역이 쭉 나열되어 있었어요.

대부분 티켓링크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제휴하는 공연장일텐데요.

인터파크처럼 칩을 활용해서 스크롤이 길어지지 않게 관리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만약 노출 순서가 이슈라면 새로고침 시 매번 콘텐츠가 랜덤노출되어도 좋겠죠.)


또한 페이코 결제가 가능한 것이 티켓링크의 또다른 특징인데요.

페이코 고객에 대한 수수료 혜택이나 VIP 전용 혜택존이 꽤 하단에 있어서

페이코 고객에 대한 우대가 크지 않거나 중요도가 높지 않은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검색창 & 기타


1. 인터파크 티켓

: 내 주변 공연&전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실시간 검색어도 제공하고 있어요.

(업데이트 기준은 30분 단위로 추정됩니다.)



2. 티켓링크

: 마찬가지로 인기검색어를 제공하지만

검색 순위 내 ‘대구’, ‘강릉'이라는 지역명과 ‘드라큘라'라는 공연명이 혼재되어

카테고리가 다소 모호하게 느껴졌어요.

(+오늘의 추천 구좌 역시 추천 이유가 설명되어 있지 않아 아쉽...)


추가로 티켓링크 웹/모바일 메인에서 노출되는 ‘링크ON’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을 판매하는 페이지지만,

사실 링크ON 페이지에 들어가도 어떤 상품을 다루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 점이 가장 아쉬웠어요.


또한 배너 이미지 하단에 노출되는

타이틀, 출연진, 공연시간이 보여지는 방식도 꽤나 아쉬웠는데요.


-왜 칸을 4개로 나누었는지

-왜 4번째 칸은 비어있는지 (원래는 영상이 노출되는 구좌인것 같아요;;)

등 궁금한 점이 많아지는,, 페이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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