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몰랐던 수 많은 캐년들
전체적인 투어 일정
11/4
레플링, 블레디 마을//오트맨 마을 위 ★뷰포인트 전망대 + 스페인 십자가 + 당나귀//킹맨마을;점심 인앤아웃
윌리엄스 루트 66마을 카마을//★사우스그랜드캐년//바베큐 카라반
11/5
★이스트 그랜드 캐년//★홀슈밴드//맥도날드//☆글렌댐 콜로라도 박물관//☆(가이드님)지오캐년
★엔탈롭캐년 인디언투어//★레이크파웰 천국으로 가는 강 일몰 =마윕//뉴욕테리아 한식//인디언 호텔
11/6
데니스 조식//★용의 똥꼬//★브라이언스캐년//★자이언 캐년 속 스팟; 점심 서브웨이//★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에서 새벽부터 나와 아침 8시까지 MGM호텔에 짐을 맡긴다.
처음으로 팁을 주고 호텔에서 짐을 맡겨 봤다. 그곳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보이는 벨보이의 인사를 받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가이드를 기다렸다.
3명의 일행과 나 1명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투어는 그렇게 시작됐다. 지오 가이드님, 혜선언니와 은기 효오빠까지 어색했던 순간에서 조금씩 말을 터갔다.
그 순간이 됐던 것이 이 당나귀를 봤던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의 첫 번째 코스는 오트맨 마을이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오트맨이라는 여성이름이 유래가 된 마을이었다. 아마 인디언 마을과 백인 사이에 일이 있었던 인물로 기억한다.
이 마을에 내려서 유명했던 것은 건물이었다.
서부극에 나오는 서부의 건물이 그대로 있거나, 그와 비슷하게 보존돼 있다.
100년 가까이 된 건물도 있어, 관광코스였다. 보안관과 카우보이가 실제로 이용했던 곳이라고 한다.
이 그랜트캐년 정리를 시간이 조금 지나 쓰고 있다.
지금의 글로는 담을 수 없는 감탄과 신기함을 사진으로나마 대체하고 싶다.
사진 속에 담겨있는 그 생생한 풍경과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건물들이 반겨줬던 순간을 다시금 기억해보면서 같이 생생히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탁 트인 풍경을 처음 본 순간이었다.
그랜트캐년을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그 초입에서 펼쳐져 올라가는 거리만으로 설레는 투어의 시작이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관광. 이 곳을 보면서 부터 그랜트캐년 투어의 설렘이 더욱 증폭되었다. 탁 트인 전경을 보고 있을 때, 그 전경을 위해 차로 올라갈 때, 그 순간 모두 기대감으로 가득차지는 두근거리는 환경이었다. 아이처럼 웃으며 우리나라와는 또 다른 자연을 만끽하고 기대한다.
말해 뭐할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