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이란 어떤 시민인 걸까?
#하루한컷 #사진
예전에는 소시민이라는 단어가 세련되게 느껴졌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소시민이라는 단어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하다 못해, 부와 권력이 없는 시민을 소시민이라 하는지도 궁금해진다.
소시민: 노동자와 자본가의 중간 계급에 속하는 소상인, 수공업자, 하급 봉급생활자, 하급 공무원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궁금하면 검색해 보면 되기에 검색해 봤다.
느껴지는 건 부와 권력이 엄~~~ 청 있진 않은 계급 같달까ㅋㅋㅋㅋ 지금 나를 일컫는 말이네 싶어서 자조적인 웃음이 났다.
재개발은 아마 많은 것을 바꿔둘 것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꾸지 않을 수도 있다.
정을 나눈 15년 정도의 아파트에서 멀어져 가면서 가족의 사랑은 그대로 남기고, 새로운 시적점에 가게 할 수도 있겠지.
오늘 처음 쓰는 하루 한컷은, 내가 제알 좋아하는 우리 집 아파트 복도에서 찍어보았다.
아래는 내가 이 위치를 좋아하는 이유다.
재밌는 모습들이 많이 포착되면서 자연 속에 아파트단지가 있다는 것만으로 기분이 상쾌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