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환경을 세팅하기
훌쩍이는 삶을 처음 계획 할때, 서른살이 되기 전의 20대를 잘 기록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매주 쓰게 되면 50편이 넘는 글을 쓰게 되는 순간마다 나의 기록이 돼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주기적으로 반복한다는 것은 많은 에너지가 들었다.
나의 단편영화를 연출하고, 동기의 단편영화를 피디를 해주면서, 생각보다 글을 쓰는 과정을 소홀히 했었다.
주기적인 블록이 필요할 때다.
일상글을 남기고 싶은 나에겐 특히나, 주기적으로 정돈된 성장의 계획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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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간은 크게 4블록 중 총 7가지 시간이 있다.
A-1. 아침 출근전 : 제일 일어나기 싫고, 금방 없어지는 시간. 하지만 일찍 일어날 수만 있다면 최상의 컨디션.
B-1. 회사 오전시간(주말1) : 출근 후 오전 11시 ~ 오후 1시전까지의 시간
B-2. 회사 점심시간 : 매우 짧고 생각보다 상사와 같이 밥 먹을 일이 많지만, 조금만 활용하면 30분 정도도 가능
B-3. 회사 오후시간(주말2) : 오후 3시 ~ 오후 6시까지의 시간
C-1. 퇴근 후 : 퇴근 후 저녁 전. 저녁을 8시 경 먹는다고 했을 때, 2시간 정도 가능
C-2. 저녁 후 취침 전 : 잠을 12시 정도 잔다고 했을 때, 3시간 정도 가능
D-1. 침대 : 꿀 같은 자유시간 + 핸드폰 시간 약 1시간
(회사의 오전 오후 시간은 주말의 1,2부로 나눠서 사용)
주로 맞춰져있는 컨디션 : 새벽 1시 반 취침 + 9시 기상 / 최적의 수면 시간 : 8시간
**해야할 일**
1. 재경관리사 자격증
2. 단편영화 편집
3. 운동
4. 영어공부
5. 이미지공부
6. 유학준비
7. 대학원 준비
1,2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직은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쫌쫌따리.
**계획**
1) 퇴근 후 + 취침전을 합쳐서
11시30분 퇴근일 때, 12시 반 집도착
-> 6시~ 11시 30분 약 5시간 확보 가능 : 편집으로 사용
-> 웬만해서 1시반 전으로 취침
2) 아침 출근 전
8시에 헬스장으로 가서 9시 반에는 출근할 수 있도록 1시간 운동, 30분 샤워를 하고 출근함 아침에 8시에만 일어나도 됨
3) 회사오전(주말1) + 점심시간 + 회사오후(주말2) : 재경관리사 공부
- 주말의 이틀을 평일 근무시간처럼 분리해서 3가지로 사용
- 하루 5시간은 확보 : 2+1+2 (11~거의 3,4시) / 3시~6시까지 기타업무 : 무조건 재경관리사로 시간을 먼저쓸 것. (5개의 강의)
그러면 이제 할 수 있는 시간 영끌해서 쓴 것
=> 운동 / 재경관리사 / 편집 으로 평일과 주말 큰 줄기는 마무리
=> 일어나서 운동 - 재경관리사(근무) / 점심 / 재경관리사(근무)로 5개의 강의 - 편집 5시간 공부
- 평일: 거의 12시 엔드
- 총 위의 소요시간: 12시간 (8시 기상 ~ 24시까지 약 16시간 있을 때, 위의 탑3 우선순위 소요시간이 총 12시간, 이때 평일의 4시간은 식사 2시간, 2시간 출퇴근시간)
- 주말은 4시간 정도를 더 확보할 수 있음 (무조건 일정은 앞으로 땡겨서, 뒤의 시간을 확보할 것) //
+추가) 취침 전의 1시간과, 출퇴근의 2시간으로 영어 혹은 한예종 입시 준비를 작업할 수도 있다.
출퇴근 시간만 모아도 일주일에 10시간이다.
취침 시간의 1시간은 자유시간이니까 그대로 두자.
+추가2) 근데, 다른 것을 들이는 것보다, 출퇴근의 시간에 '좋은 영화시청'에 집중해보자. 그러면 지루한 출퇴근 시간에 1편이라도 더 볼 수 잇다.
스스로의 패턴이야 많이 짜고 또 짜봤다.
중요한 것은 실천과 실행이라는 것도 귀에 딱지가 붙게 스스로 말해주고 있다.
나는 나를 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계획을 밝히지 않는 한, 나는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마감기한은 5월 19일이다.
내가 재경관리사를 땄을지, 편집을 마무리했을지, 어느 누군가가 꼭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추가로, 내가 왜 이 계획을 지켜야하는 지도 스스로 생각해보기로 했다.
나는 예술을 좋아하고, 예술로 성공하고 싶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미술과 예술사를 공부해서 예술의 근간에 대해서 알고, 스스로는 그 지점을 영화의 예술에 적용하면서 더 영화를 예술로서 하고 싶다.
동시에 영화가 나에게 의미있는 이유는, '인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인간'을 사랑하는 매체이자 예술 같기 때문이다. 그 지점을 문학책도 많이 읽으면서 성장하고 싶다.
쓰다보니, 하고싶은 것과 하고 있는 것이 다르다는 생각도 든다. 왜 내가 예술을 좋아하는데 재경관리사를 따지?
그래도 회계의 일을 더 잘 하고 싶어!!
난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더 잘, 더 많이 공부해서 하고 싶다.
영화를 정말 잘 하고 싶다.
편집은 그냥 잘 되는 것이 아니고,
공부해야 영화가 잘나온다. 공부해야한다.
흑백으로 먼저 해보기....
흑백으로 먼저 해보기.......
흑백으로 먼저 해보기...........
그리고, 컬러로 이번 단편영화 하기....
내년에는 한예종에 가기....
가서 하고 싶은 연출 마음껏 하기...
그래서 미래에는 꼭 해외에서 영화연출하는 감독이 되어있기..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