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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급 주의 Dec 02. 2020

창조적 파괴 혹은 Reset  - 미완성

난 일개의 개미 - 낙관론자 

나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명을 성공적인 혁신으로 전환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가?!" 


조지프 슘페터(Joseph Schmpeter)가 말한 '창조적 파괴'

의미를 정확히 모르더라도 내게는 정말 근사하게 들린다. 


그의 생각 지금 장기적인 '경제발전론'에서 말한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의 과정이자 경제가 역동성을 가지고 순환되는 과정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기업가 정신, 그 정신이 필요할 때다. 

기업가는 혁신가로서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서 지금 우리가 가진 문제에 대해 수익성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코로나19 전염병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미국 등 경제강대국들과 신흥개발국가들의 경기침체가 개인의 빈익부부익부 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낙관론자이다. 뭐, 내가 굶어죽지만 않은 상황이라면 난 마음 여유롭게 살고 싶다. 내가 전 세계 경제에 코로나 19의 타격을 걱정하고 비관한다고 해서 세상이 좋아질 것인가?! 


괜찮은 낙관론자들의 견해를 모으고 있다. 

집단 격리와 폐쇄가 조만간 종료되어 그 동안 억눌린 수요가 분출되어 나오면, 세계 경제는 원래 상태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낙관한다. 사람들이 다시 직장에 복귀하게 되고, 가계는 다시 소비를 하게 되고, 기업은 옛날 노동자들을 다시 고용하고, 코로나19 전염병의 세계확산 이후, 밝은 미래를 기대하면서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다.


아이슬랜드 은행장은, 지금 소비하지 않은 돈들이 다 증발하지 않고 있으니까, 코로나 전염병이 종료되면 그 돈들은 다시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 내다본다.


세계 경제 강대국의 수장들 역시 이러한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누군지도 잘 모르는 미 재무장관 므누신도 단호하게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 위기는 단기적인 현안이다. 몇 개월 정도 지나면 경제는 이전보다 더 활성화될 것이다.”


래리 서머스 역시 “경기 회복은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를 수 있다. 왜냐하면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케이프 코드 경제가 겨울 시기에는 비수기라 얼어붙어 버리곤 하는데, 이런 총체적 경기침체로부터 회복, 혹은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발생하는 미국 GDP의 회복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코로나 19 전염병의 대유행을 케이프 코드(Cape Cod) 지역의 비수기 경기침체에 비유했다.


이러한 낙관론자들은 이 신속한 V-자 회복을 언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이후에는 소규모 기업들은 회생하기 힘들 것이다. 코로나19 위기 이전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10~20% 정도는 가까스로 운영비와 대출변제 자금을 마련할 정도로만 이윤을 창출하고 있었다.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또한 그러한 현금지급요구를 넘어서, 전 사회적 불평등을 더욱더 심화시킬 수 있는 경제적 차별 조건들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일반적인 시민이 누리는 전기, 교통, 통신, 난방, 식량, 주거 등 기초적인 사회적 인프라 산업을 공공 자산화하고 서비스로 제공하는 정치적 기획과 실천이 필요하다.  

열심히 사는 아빠들, 출근할때 지옥철 안타게 하고, 적어도 겨울에 추위에 떠는 가족 없게하고,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어린 손자, 배고프지 않게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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