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알지 못하는 꿈이
만화로 튀어 나왔는데
알 수없는 현실이
덧셈질을 좋아하는지
바닥에 붙어있던 그림
살도 두툼하고
뼈대도 일어서더니
살아있는 생령(生靈)이 무색하다
알 길없는 두려움이
우리의 잠자고 있는 생각들을
도적처럼
훔쳐내고 있거든
할 수있는 일이 가당키나 할까
최병석의 브런치입니다. <일상다반사>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신나고 재미있다면 싸울일도 없고 얼굴 붉힐일도 없을테죠?반전이 있는 웃음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