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아프다는 비명이
잘 보이도록 뜨겁게 내 질렀다
뜨겁다고
되레 욕지거리로
성질머리 북돋는다
뜨거울 밖에
화를 내니
더 더울 밖에.
최병석의 브런치입니다. <일상다반사>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신나고 재미있다면 싸울일도 없고 얼굴 붉힐일도 없을테죠?반전이 있는 웃음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