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5. 6. 3.
15년 만에 제도가 개편되어 종일 기초수급권 신청 상담을 한다.
참 많은 개인사, 가정사, 생의 굴곡들을 듣는다.
하늘이 준 부모 자식의 관계도 여러 이유로 찢어진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숫자들을(소득, 재산, 보증금, 가구원 수, 부양의무자 수, 차량배기량, 관계단절 주장 기간 등등) 정리한다. 그리고 그 숫자에 맞춰 제출 서류를 안내한다.
왼쪽 뇌와 오른쪽 뇌가 동시에 돌아가기 바쁘다.
입도, 귀도, 눈도 바쁘다.
2006년 부터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