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울림의 시간 덕분에... )
여름 부터 시작된 바느질 나눔수업,
몇일전 겨울 유자쌍화차 만들기 큰 울림의 시간.
덕분에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여름 가수 윤형주 공연에서 큰 울림이 있었다.
그 중 우리 부모님이 윤동주시인의 죽은 것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을 내게 유산으로 남겨주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 정신으로 국제비영리단체 활약으로
주거환경에 대한 이웃를 돕고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2월 엄마가 돌아가시기 2~3일전 기력이 없어서 식은 땀을 흘리신 울 엄마
"밤새도록 식은 땀 흘리고 정신을 못차려서
밤새 온 몸을 닦아줬고 1시간도 못잤다 엄마".
막네딸인 저는 원래데로 투정을 부렸습니다.
"그래야 내딸이지".라고
울엄마의 목소리가 그렇게 온힘을 다해 말씀하심이
처음,마지막 응집력의 소리였음을
큰오빠에게는 "수고해라" 함이 유언으로 남겨주셨네요.
마지막이 되어버린 모습들
가슴에 되새김하며 큰울림으로 살것입니다.
나의 엄마는 서귀분 여사님이니까요.
(다꼬야끼 나눔수업 모습)
별 헤는 밤
윤동주/시인,독립운동가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유자 석류꿀청 만들기 )
(바느질수업 재단중)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어머니,
어머님,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려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경,옥,
이런 이국소녀들의 이름과,
비둘기,강아지,토끼,노새,노루,
프랑시스 잠,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들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음식덮개 구정 뜨개질 수업)
(유자 쌍화차 만들기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