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같은 산책길

( 매일매일 소중하게 순간을 소중히... )

by 지인주




저녘 무렵 자연스럽게
가정을 생각하는 사람은
가정의 행복을 맛보고 인생의
햇볕을 쬐는 사람이다.
그는 그 빛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 베히슈타인 -




그 발자취는 훗날 다른 이가

인생의 장엄한 바다를 건너다가

난파되어 버려진 형제의 눈에 띄어

다시금 용기를 얻게 될지니

자,우리 모두 일어나 일하자.


그 어떤 운명에도 맞설 용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성취하고 추구하면서 일하며

기다리는 법을 배우자.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시 중에서 -


송곡서원 전경-태개 유방선 선생을 기리는 서원.조선전기시대. 문화유산등재됨

북산서당 ( 효령대군파의 후손인 이후 남산선생이 후학들에게 한학을 가르치던곳. 몇 남지 않은서당 )



- 정현종 -

방문객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사랑법


- 강은교-


떠나고 싶은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리고도 남는 시간은

침묵할 것.


- 사랑법 중에서 -





아름다운 당신 그대의 이름은

-박노신-

    

매일같이 똑같은 모습으로

바라봐 주는 당신이 있어서

하루가 행복해지는

나에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평범한 하루의 일상에서도

당신 생각에 웃고 우는 것

이 느끼지 못하는 소소한 감정.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무언가 깊은 생각에 잠길 때,

자기 생각을 애기하지 않고 참고 인내해 주는

심성이 착한 당신은 고마운 사람 입니다.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에게

사랑으로 감싸주고 안아 준

아름다운 당신은 내게 있어

당신은 감사한 사람 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영천시 '애련리'입니다.

지명은 군자는 연꽃을 사랑한다는 의미에서 유래 되었지요.


저희부부가 주말이면 산책하는 길 입니다.


송곡서원,북산서당이 유서깊은 곳

시와 같은 길을 천천히 걷고 있어요.


매일 매일은 소중하게,순간을 소중히...To make each daycount,make it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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