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내미의 활약... 행복한 효지와 엄마...^!^
8. 대박 터지는 식당
입소문이 퍼져서 식당에는 매일 손님이 넘쳤습니다.
이제는 손님이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도 2층에 아빠의 작품들을 항상 전시하니까
손님들이 지루하게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또 잘내미가 매일 한 시간씩 마법을 보여주니까 어린이 손님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어떤 꼬마는 잘내미를 사달라고 떼를 쓰다가 울기도 했습니다.
날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엄마는 더 바빠졌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주방 청소와 설거지, 호박과 양파 썰기 등을 잘내미가 해주니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이 끝나면 안마까지 해주어서 엄마의 피로감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아이고, 우리 효지 아니면 엄만 못 살 거야.”
엄마가 싱글벙글 웃으면서 효지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렸습니다.
“엄마, 잘내미에게도 칭찬해 줘.”
“아, 참! 그렇지. 아이고 우리 잘내미, 착한 잘내미, 고마워!”
엄마가 잘내미에게 이마뽀뽀를 해줬지만 잘내미는 무표정이었습니다.
효지가 아니면 세상 누구라도 잘내미를 움직일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