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건강의 적 - 설탕

- 건강한 식습관 관련 -

by Anna
설탕.png


단 음식, 설탕이 든 음식은

뇌가 가진 보상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다 -

기분이 나쁠 때는

달달한 음식이 먹고 싶다'

시스템이 완성되는 것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또한

도파민 분비를 불규칙하게 만든다.

설탕이 다량 첨가된 음식은

뇌에서 도파민을

과다 분비하도록 하기 때문에

조절이 어렵게 된다.

설탕으로 도파민이 분비된

뇌의 보상체제는

또 다른 도파민 분비를 위해

다시 당 섭취를 하게한다.

한마디로 뇌가 설탕 등

단맛에 중독

되는 것과 같게 된다.

억지로라도

설탕 섭취를 줄이게 되면

뇌는 원래 가지고 있던

보상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데

점차 단 것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설탕 섭취가 높으면

뇌는 염증을 일으키는데

당 섭취에 의한

염증 반응으로

뇌는 결과적으로 기능이 저하된다.

반면 설탕 섭취를 줄일 경우

염증 수치가 감소하여

집중이 잘 되거나

또렷한 정신력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기억력도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있다.

설탕을 끊으면 뇌에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

설탕 섭취를 줄이고

혈당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심리상태도 더 편안해진다.

평소 불안 증세가 있는 사람은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한

불안감이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

당신이 평소 먹었던 단 음식들은

기분이 좋아지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린다.

이러한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는

감정의 기복을 만들어내며

떨어진 감정일 때

코르티솔(부정적 감정 호르몬)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이어지면

지방간, 고지혈증,

비만의 위험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앉아있는 시간이 긴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