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쓰는 글이 지루해질 때, 함께 쓰는 글의 힘
안녕하세요. 은퇴 후 제2의 인생 여정을 시작한, 책 소믈리에 이월규입니다.
6월, 정석헌 작가님과 함께한 매력글쓰기 챌린지에서 글의 힘과, 글을 나누는 기쁨을 깊이 느꼈습니다.
그 여운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8월에도 다시 용기를 내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글을 쓰고, 기록을 남기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지루함과 무력감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간절했던 것은, 서로의 글을 읽고 응원할 수 있는 ‘글동무'였습니다. 결을 같이 하는 이들과 글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함께 쓰는 글에는, 혼자서는 갈 수 없는 거리만큼의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제 삶의 시선과 태도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도 글감을 발견하게 되었고, 책을 읽는 속도와 깊이도 점점 더 넓어졌습니다.
지금은 주 2권 이상의 책을 읽고, 매일 블로그에 한 편의 글을 올리는 것으로 하루를 엽니다.
이제 온라인 글쓰기는 제 삶의 큰 즐거움이 되었고, 그 안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더욱 깊어졌습니다.
이번 8월에는 ‘꾸준함만이 정답이다’라는 마음으로 매일 한 편씩 글을 쓰고,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나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더 많이 읽고, 잘 쓰는 글은 아니어도 더 자주 쓰고, 더 깊이 나누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혼자였다면 멈췄을지도 모를 이 길. 함께이기에 든든하고, 함께이기에 더 멀리 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함께 써요. 같이 가요, 더 멀리.
이상, 자기소개를 마칩니다.